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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8기] 식단관리반

외로운싸움,,같이 버티고 싶어요..!!

다신등급

쭈꾸니

  • 2017.05.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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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싸움을 같이 버티고 싶어요..!!

휴학하고 혼자공부중인 대학생 여자입니다!
인스타에서 오늘 보게되어 신청을 하게됐는데요!
사실 신청할까말까 고민많이 했습니다.. 전신사진도 찍어야되고 글도 써야되고 하니까요.. 근데 요즘 제 몸을 보면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니깐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되었습다.
제가 20살땐 53kg정도였는데 남자친구를 사귀고 난 뒤 같이 엄청 먹어서 거의 10키로가 쪘었어요. 2년동안 옷한벌안사고 거의 먹는데에만 썼었죠.. 인터넷쇼핑한지가 정말 2년이 넘는거 같아요..
작년11월정도까지만 해도 생각없이 먹고 체중은 무서워서 6개월넘게 안쟀었어요..집에 체중계가 있어도 올라간적이 없었어요. 집에 내려갈때마다 부모님께서 살이 왜이렇게 쪘냐면서 놀라시는걸 보고 '진짜내가 많이 쪘나보구나'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집에서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64kg.. 남자친구보다 2-3키로 더 나가는걸보고 너무 충격먹었어요...그리고 제 자존감은 점점 추락ㅠㅠ..올초 1월달 한달간 운동조금하고 식단조절하면서 살뺀적이 있는데 그때 61정도로 내려왔어요. 그뒤로 중요한 시험이있다보니까 식단만 먹기가 힘들고 지쳐서 다시 다이어트를 놓고 막먹었어요.. 그리고 시험끝나고 사촌언니결혼식가고 고향집에 내려가고 하는데 허벅지뚱뚱하고 배나온 제모습이 너무,,자괴감들더라구요..그래서 5월초부터 식단관리를 조금씩하고 있는데 가끔 합리화하면서 먹게되는 때가 있어요 ㅠㅠ 누가 절제해주거나 옆에서 동기부여되게 해주거나 그런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 친동생이 고등학교때 65정도 나갔다가 대학교올라오면서 운동이랑 식이로 지금 47이에요. 동생이 이쁜옷입고 있으면 저도 입고 싶고하는데..이몸상태에서 옷사고 싶지도 않고 항상 츄리닝만 입고 다니네요 ㅠㅠ 정말 4주라도 식단관리잘해서 다음학기 개강할땐 꼭 예쁜옷입고싶어요ㅠㅠㅠㅠ흑흑ㅠㅠ 꼭 식단관리반 들어가고 싶어요!!!!!!! 열심히 잘할자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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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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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조회수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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