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52... 하비의 짧은 다이어트 경험담과 종아리 고민이요
재작년에 치아교정을 하면서 강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요
뭐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밥을 덜 먹다보니 48정도까지 빠졌었어요.
물론 안먹는김에 운동도 하자해서 운동 조금 해서 저정도 빠진 거구요...(먹는걸 한 두달정도 아예 못먹음. 씹는걸 못해서 그냥 절식수준이었다 보면 됨)
중학교 졸업이후 가져본 적 없던 4라는 숫자를 가지게 됐었죠..!
저는 20살 쯤부터 늘 52~53 유지가 됐었는데 5kg 정도빠지니까 아니이게머니나
허벅지 사이즈가 좀 줄더라구요...ㄷㄷ 진짜 죽어도 안빠지는건줄 알았는데 빠지긴 빠지는구나.. 그때 깨달았어요
그런데 종아리는 죽어도 안빠지더라구요
종아리와 허벅지 두께가 비슷해보이는 수준(이라도 보통 상상하시는 일자다리가 아니라 종아리가 워낙 두꺼워서 허벅지랑 비슷한 그렁거..)까지 갔는데도 안빠지길래.. 안되는건가 하다가
교정기 빼고 운동도 시들해지고 자연스럽게 몸무게 원상복귀ㅋㅋㅋㅋㅋ
에효
여튼 올해는 다시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까해요
몸무게가 정상이긴해도 운동을 1도 안해서
허벅지 과하게 출렁출렁에 살집이 있는데도 약해보인다는 얘기 자주 듣거든요...ㅠㅠ 허벅지는 여쨋든 경험이 있어서
빠질꺼란 희망이 있는데 종아리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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