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잡곡밥 1/2에 나물반찬위주 과일약간, 간식안먹고 이렇게 해야 천칼로리일텐데 저칼로리식아닐까요ㅎㅎ

해시계 저는 다이어트에 속도를 가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큰 체중이 감량된것도아니구요.. 근데 제가 수치상으로는 그정도지만 그 이상 섭취한적도 많구요.. 하루도빠짐없이 3천칼로리를 운동하는 것도아닙니다. 하루 천칼로리가 그렇게 저칼로리식사인건가요..?

alsdk0728 저칼로리 식사를 지속하면 우리 몸은 지금 상황이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 없는 '비상 상태'라고 간주합니다. 영양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칼로리 소모를 최대한 줄이는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으려면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을 우리 몸이 눈치채지 못하게 해줘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부터 정체기를 찾아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체중감량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한 달에 5kg 감량, 10kg 감량 등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체중 감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장 바람직하고 안전한 체중 감량 수준은 일주일에 0.5kg 감량, 즉 한 달에 2kg의 감량입니다.
저칼로리 식사에만 초점을 두고 식단을 짜면, 체중이 빨리 빠지는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조로운 식단에 금방 지치게 되고, 체지방이 아니라 몸에 있는 수분과 영양소, 골격근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해시계 정체기때 한 운동칼로리는 그럼 어디로가는건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ㅠㅜ

정체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루 천칼로리내외섭취 후 운동 3천칼로리라면 굉장히 대단하시기도 하지만 몸에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을 휠씬뛰넘는 활동대사량을 허고계시고 영양불균형일 확률 굉장히 높습니다. 단백질위주의 식단과 운동을 같이병행하면서 하시길 바랍다.
정체기는 대부분 2~7주정도 평균 걸립니다.

진짜 스트레스 크시겠어요... 근육량이 늘고있겠죠.. 지방 1키로와 근육1키로 부피차이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점점 많이먹어도 말라깽이 체질로 변하고 계실거예요..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