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코스요리 대처 어찌할까요ㅠ
추석연휴 기간동안 2.5kg쪘고, 삼일정도 식단 타이트하게 조절해서 겨우 돌려놨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일 뒤에(일요일) 결혼식에 가는데 좀 좋은 곳이어서.. 코스요리를 먹게되었는데요.
안심스테이크? 그래요 반만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요 솔직히 에피타이저부터 시작해서 디저트까지.. 아무리 두입씩만 먹어도 어마무시하지 않을까요? 사실 두입씩만 먹을 수 있을지도 자신이 안서는데...
정말 요 며칠 연휴간동안 급하게 과식이라하고 폭식같이 우겨넣고 다시 절식하고 또 우겨넣고 절식하다 정신차리고 나름 건강하게 챙겨서 2kg 뺀건데 그날 하루만에 2kg찔까봐 걱정되요.
물론 그날 과식해도 그다음날부터 식단 또 타이트하게하면 2kg빠지겠죠. 그런데 이런식으로하면 유지이지 다이어트가 아니잖아요?ㅜㅜ 그리고 그 패턴은 몸에 지방을 더 쌓이게 만드는 길이구요...
결론은.. 다이어트를 하려면 역시 코스요리를 눈앞에 두고도 한입식 시식하며 먹는 것 뿐일까요?
혹시 다이어트 중 코스요리 먹으러 가본 다이어터가 있을까, 더 멋진 조언이 있을까 하여 고민 푸념 올려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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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사람! 우와 연휴에 성공하신 비법이 단순하지만 확실하네요..!! 저도 참고해서 메인디쉬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되 디저트는 시식한단 기분으로 두입만 먹도록 해야겠어요ㅠㅠ
쿨한볶음밥 1kg이상 안 는다는 말을 들으니 좀 안심이되네요ㅠㅠ 야채와 고기 위주로 먹으며 조심할게요!
이번 추석(9.30~10.06)지나고 꼴랑 0.1kg 찐 뒤, 하루 뒤인 10.07일 기준 추석 전보다 오히려 -0.3kg 된 사람인데요. 제 경우 먹고 싶은 거 전부 먹었습니다. 단, 웬만한 건 한 두입에서 그치고, 탄수화물은 특히 조심했으며 장어, 한우, 회 등 메인음식에 집중해서 절제없이 먹었죠. 그런 고로, 기회 있을 때 드시는 걸 추천하고요~ 대신에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우리는 :) 그러니 제가 추석에 대처한 것처럼 메인요리는 과감하게 먹고 싶은 만큼 드시고, 기타 요리는 한 두입에서 그쳐주시고요, 메인 사이드 디쉬 상관없이 탄수화물은 예민하게 매우 까다롭게 조심하면서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용 :) 다음날부터 타이트하게 조여주면 금방 돌아와용 :)
탄수화물만 피하시고 고기나 야채는 다드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코스요리는 1인분 기준이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거 다 먹어도 1kg이상 안 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