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슬럼프 극복
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다이어트를 잠시하다 포기하고하는걸 무한반복한 다이어터 입니다!
평소에 먹고싶은거 다 먹고다니면서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편의점이나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했어요. 그러다가 잠시 정신이 번쩍들어서 작심삼일 다이어트를 하는 생활이였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했었던지라 급식을 굶거나 하는 좋지않은 습관을 가지게되었고 친구가 꼬시면 바로 학교밖으로 음식을 먹으러 가곤 했습니다. 결국엔 기숙사 생활을하며 6~7키로 가까이 쪘었어요.
몸무게가 최대51키로를 찍고 학교에서 어쩌다보니 49까지는 별 노력없이 빠졌었습니다. 그상태로 1년을 지내다가 건강문제로 10월에 내시경을 하게 되면서 살이 45키로 까지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김에 살 열심히 빼보자! 하는 마음으로 운동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1달정도를 1시간 이상 걷고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을 하며 보냈지만 역시 식단이 문제였습니다. 평소 식습관으로는 살이 빠지진 않더라구요😂 결국 47키로에서 유지를 계속하게 됐습니다. 12월, 1월 초에는 운동도 거의 하지않고 음식도 정말 원없이 먹었는데도 몸무게는 그대로였어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다가 정말 살면서 한번쯤은 제발 날씬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항상 콤플랙스렸던 허벅지살도 빼보고 싶었구요(정말 잘 안빠지네요..ㅎ)
그래서 현재 다이어트 시작한지 20일 정도 되었습니다. 음식도 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잘참고있다고 생각해요. 고구마 우유 얼린과일 두부 닭가슴살 쌈채소 등 을 맛있게 먹고있기도 합니다. 현재 몸무게는 공복 44.5까지 빠졌습니다. 피티를 받으며 많이걷고 실내자전거도 타니 빠지긴 빠지 더라구요.
하지만 살이 빠지고 있는데 마음에는 슬럼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상체는 정말 잘빠지는데 허벅지는 변화도 없는것 같고 다른사람들은 먹고싶은거 잘먹으면서 잘사는데 난 왜이런가 싶고.. 과거에 막 먹던 제가 밉기도 하고..운동도 귀찮게 느껴지고 만사 피곤하고 귀찮습니다.
언지 살이 빠질까 내가 원하는 다리를 가질 수는 있는걸까 하는 여러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일전 몸사진과는 다리가 큰 차이는 없어보여서 슬퍼하다가 오늘 앨범을 뒤지다 보니 7월에 제 다리 사진이 있다라구요. 그때 몸무게가 생각은안나지만 한 48키로 정도는 됐던것 같아요.
그래도 7월의 제 다리와 지금의 다리가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는것 같아 위안이 되는 느낌이에요.
이런 슬럼프도 금방 극복되겠죠? 얼마전까진 정말 즐겁게 운동했는데 지금은 운동하려고 할때마다 귀찮은 마음이크고 힘이드는게 싫다는 마음이 커져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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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지가 어려운거니깐요!!
잘하고있어요 잘될거에요
진짜 대단해요 .... 뷰럽네요 ㅠㅠㅠ
진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허벅지바깥쪽 라인정리되게많이됬어요
저랑 키비슷하시네요ㅜ
인생최대몸무게찍구 빼는중인데
유지만해도 대단한거예요
그냥 유지만한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운동하세요
그러다가 운동욕심나면 또 열심히하면되요 힘내세요 화이팅!
48kg ... 꿈에 몸무게에요.. 이정도 몸무게면 어떤 옷을 입어도 다 예쁠거같아요 ㅎㅎ
히드 감사합니다ㅎㅎㅎ
영츄chu감사해요♡ 키는 153입니당
ㅠㅠ 제얘기하는줄알앗어요ㅠㅠ 진짜 잘안빠지는 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