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요요가 온거 같아요 ㅠ
계속 절식하거나 먹고 토하는거 반복하고 춥고 공부해야외ㅛㅓ 운동 안한지 지금 꽤 되가는 중이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주 목요일에 아직 종강은 아니지만 학과에서 종강파티를 했습니다.. 그날 공복 몸무겐 52.8이었는데 요즘 공부하느라 계속 밤새고 밤에 뭐 먹고 해서 그런가 종강파티때 그렇게 먹었다고 첨엔 56까지 몸무게가 찌더니 55.3 정도로 계속 안내려가네요 ㅠㅠ 뭐 결국 먹은 음식량의 무게인거 같긴 한데 지금까지 먹토 자주하고 운동도 안하고 밤도 자주새고 군것질 계속 해서 그런가 이번에 먹은 술과 음식이 고대로 살로 가버릴거 같아서? 아니 이미 살로 가버린 느낌이라 요요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 오히려 인정하니까 맘이 편하네요.. 갑자기 몸무게가 는거니까 오늘부터 식이랑 운동 다시 하면서 급하게 빼볼려구요.. ㅠ 시험공뮤랑 병행해야 하는게 죽음이지만.. ㅠㅠㅠㅠ 결국 방금도 밤 샜는데 공부1도 안하고 다이어트 걱정만 계속 하고 있었어요.. ㅠ 흑흑 요요가 첨이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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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ma 넵 감사합니다..ㅎㅎ 상처를 이젠 안받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령 지금당장엔 상처를 안받고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더라도 과거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었던건 맞는거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저주하비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세요. 주변에 급한 일들이 많으시겠지만... 정작 지금의 내 모습이 어디까지 진짜인지... 지금 본인의 모습과 주변의 환경들이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것인지... 등등등 급한건 스스로 돌아보고 상처입은 마음의 회복 같아요.
ssoma 아 그러신거구나.. ㅠ 걱정 감사해요.. 근데 이젠 스스로 아낀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전 어렸을때부터 제 자신이 싫어서 항상 변화하고자 노력하거나 생각 했어서 그런지 이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서.. 그냥 지금까지 죽지않고 살아는 있고 살아왔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ㅠ 지금와서 뭘 어떡해야할지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주하비 ^^ 이 글만 읽고 댓글 단게 아니에요.... 님께서 고민 게시판에 올리신 글들 대부분 훌터보고 이 글을 읽었으니 그게 느껴지는거죠. 결국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부터 시작해서 부모님이나 친구 같은 타인도 사랑하는 법입니다. 스스로를 아끼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
ssoma 엣.. 그런건가요? 저도 제가 요즘 저자신을 몰아넣는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글에서도 그렇게 느껴지신건가요?
아~~ 어쩜 좋을까요?? 왜?? 스스로를 아껴주지 않는건지..... 체중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마음이 문제 같아요. 체중은 그냥 핑계같고... 주변 환경이 자꾸 님을 지치게 하니까... 그나마 만만한 본인에게 화풀이 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지 마세요. 본인 스스로 본인을 아껴야 남도 나를 아껴줍니다. 요요가 문제가 아니어서.... 안탑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