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ma마시애린 오호.. 넵 너무 부담 느끼지 말고 적당히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한 몸 만들어나갈게요!

저도 ssoma님 처럼 최근엔 열량 채우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서 호두과자도 먹고 에너지바도 먹고 간식을 챙겨먹어요

밍코밍 첨언 하나를 할께요. 제 경우 집밥이든 식당 백반이든 1식 3~4찬 정도로 먹으면 대략 500~600정도를 섭취를 해요. 그렇게 3끼를 먹으면 1800 정도가 끼니로 먹는 양이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운동도 하고 기초대사도하고 생활도하고 소화도 시키고 하는 모든 활동이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에 저는 1800보다 좀 더 간식으로 채워 줍니다. 견과류도 좋고 과일도 좋고 가끔 과자나 라면 같은 것도 먹고... 그렇게 해서 가급적 하루 섭취하는 열량을 2000~2100 언저리에 맞추려고 하죠.
그런데 저 열량을 고구마나 야채 또는 닭가슴살로 채울려고 하면 배불러서 운동을 못해요 ㅋㅋㅋ 그래서 남들이 안좋다는 열량 좀 있는 음식들로 충당을 하는 거구요. 재미있는건 저렇게 고구마 야채 닭가슴살로 평상시 먹어놓고 주말에 치딩을 하잖아요. 그럼 저런 식단에 무슨 의미가 그리 큰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된겁니다.
어차피 평생 관리를 해야하기에 평생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그동안 생활해온데에서 별반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이고.. 그 일상에서 다만 이정도만 섭취하는걸로 스스로와 합의를 본 식단이 지금 제가 하는 방법인거에요.^^ 저저번주는 일주일 중 4일을 술마셨어요 ^^ 그래도 겁이 덜나는게.. 그렇게 한다해서 제 몸이 갑자기 뚱뚱해지고 있던 근육들이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다시 원해 관리하던데로 돌아가기만 하면 다시 지금의 제 몸을 유지할 수 있는걸 알고 있거든요.
먹는거에 대한 부담을 좀 내려 놓으셔도 됩니다. 적당량 잘 먹고 알맞게 운동하면 알아서 체중이 줄고 몸이 건강해지고 몸매가 이뻐져요. 서두르니까 조급하니까 그러는것이지 그 조급함들만 내려 놓고 차분히 하시면 되는거에요.

밍코밍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라 꼭 그게 정답이다 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 피자 라면 안먹을꺼면 모를까.... 매일같이 먹는것 아니고.... 그런데 저런거 먹는다고 안좋아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ssoma 아 맥스만 생각하고 끼니 되는거 이것저것 먹으면 되겠군요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봐요.. 왠지 다이어트 하면 피자나 치킨 빵 과자 이런건 멀리하게 되서.. 밥 반찬 국 요렇게 무의식중에 먹은거 같아요ㅠㅠ

쉽지 않죠^^ 집밥 3끼만 잘 먹어도 되요. 이것저것 다이어트 식단이니 아니니 필요 없이 끼니가 되는 것이라면 피자도 좋고 통닭도 좋아요. 그렇게 드셔보세요. 다만 칼로리 맥스 제한만 잘 지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