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렇게 다이어트 해봤어요.하루에 평균 800~900kcal정도 섭취에 운동으로 많게는 1000kcal소모될 정도로 해봤는데 살은 빠져요.저같은 경우는 최고 몸무게 대비 8kg정도 빠지고 체지방율은 25%에서 12%까지 내려갔었어요.
문제는 그뒤에 생리 끊기고요.지나치게 추위 타고요.너무 예민해지고 불면증이 너무 심해지더라고요.
이런 부작용만 있었더라면 그나마 덜 억울할텐데 그후에 지나친 식탐과의 싸움으로 하루하루 눈뜨는게 너무 괴로웠어요.결국 식탐에 무너지고 지금은 원래 몸무게로 회복됐어요.
하지만 식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네요.
먹는 양을 급격히 줄이면 살은 분명 빠져요.하지만 평생 그리 살수는 없으니 언제가는 그 이상의 증상들이 생겨 더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것 같아요

몸 상해요. 그것도 본인 스스로 노력해서 본인의 몸을 망가뜨리는 행위일테니... 돌이켜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일이 됩니다. 이도겨엄님 말씀처럼 저런 운동량을 소화하신다라면 드셔주세요.

일상생활이 안될거같아요 못해도 1800kcal정도는 섭취하시는게.. 급격하게 열량을 줄여버리면 기초대사량,수분조절능력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이는 곧 요요현상을 강하게 불러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