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1년 전부터 다이어트를 계속 해온 사람입니다. 근데 다이어트의 방식이 잘못 됐어요. 그때는 다이어트에 대해 무지했었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다이어트였기 때문에 1일 1식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은 무지 잘 빠졌고 87kg 70kg까지 빠지던 중, 뒤늦게 1일 1식을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두끼를 챙겨먹자 살은 빠지지 않았고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끼로 계속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러다 현재 52kg까지 왔고요. 그런데 왜 고민이 있냐면, 지금까지도 저는 식사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겁니다. 하도 굶어서 기초대사량은 낮아질대로 낮아져버렸습니다.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아메리카노, 초코과자로 계속 떼우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일반식 두끼를 먹어도 되는 걸까요? 물론 운동은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는 자꾸 강박증이 생기기도 하고 두끼를 먹어도 되는 건지 고민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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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끼니를 늘려보는걸 추천드려요.닭가슴살.계란2.무가당두유.
안녕하세요 저의 2년전 다이어트를 보는것같네요ㅠ저는 하루에 닭가슴살 하나만 먹거나 아예 굶곤했어요.원래 귀차니즘도 심해서 처음엔 챙겨먹는것보다 굶는게 더 편하기도 했구요.그런데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초반에는 10키로가 넘게 빠졌지만 더이상 전혀 빠지지않았어요.그래서 매일 강박처럼 하루에 몇번씩이나 체중계에 올라가보고 물만 먹어도 배가 나온것같아서 물도 잘 안먹고 그랬네요.결론적으로는 지금은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있고 가끔 외식도 하고 있어요.물론 운동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2년전에 저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큰 우울감이 찾아와서 병원에 다녔어요.저는작성자님께서 다이어트를 할때 몸건강과 정신건강을 둘다 생각하셨으면 해요.몸이 건강하려고 다이어트를 하는거잖아요.작성자님 그만큼까지 빼신 의지로는 못할건 없을것같아요.한끼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것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대신 몸무게는 재지말고 신경도 쓰지 않기로해요.조금 더 먹으니까 매일 운동할때 더 힘이나네!라거나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라인이 예뻐지네!라고 느끼실거에여 분명!!저도 지금 몸무게는 체지방량과 근육량 체크겸 일주일에 한번만 재보고있습니다.대신 매일 거울앞에서 눈바디를 보고 찍어서 기록해놓는 습관이 생겼어요!이제는 다이어트가 너무 행복하고 눈으로 보이는 변화가 너무 좋네요ㅎㅎ작성자님은 저보다 더 잘 하실수있을것같아요!지금까지 이렇게 열심히 한것도 엄청 대단한거고 앞으로는 몸무게감소보다는 더 건강한 방법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이어트해봅시다~이것도 너무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마시고 천천히 늘려보고 조절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항상 응원할게요❤
https://youtu.be/b1A2XlNQsl0
제이제이 언니의 영상인데 쓴이님의 질문에 조금이라도 도움 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강박 없어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