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체중: 76.0kg

아침 안먹음.
아침 식전 물 500ml 마시고 누워있다가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버림..ㅋ

원래 나갔다 올 생각이었지만 오늘따라 너무너무너무 귀찮아서..결국 적금도 모바일로 등록하고 감동란도 배민으로 시키려고 했음. 근데 감동란이 품절..그래서 그냥 다른 잡다구리한 것만 사고 말았음. 좀 싼 닭가슴살이 필요해서 맛있닭 닭찌스테이크 사고 대왕오징어몸통? 500g 5000원 정도길래 사고 만두먹고싶었어서 뭐지? 아임닭인가 굽네인가의 곤약청양잡채..당면?만두 90g짜리 샀다

점심 식전 물 500ml

점심(pm.13:20): 곤약만두 90g을 넣은 계란 푼 곰탕국, 잡곡밥 아마 50g, 시금치무침에 명란젓, 조미김,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고추맛 한 팩

곤약만두 살 때부터 고민했던 게 곤약만두든 닭가슴살 만두든 일반만두랑 비교해서 탄수랑 단백질 차가 별로 없어서 의미가 없단 거였는데 걍 양이 적게 한 팩 먹어서 다 먹은 느낌을 내는게 내 다이어트 철칙 중 하나라 샀단 말야..근데 노맛이었음 싸서 돈은 안 아까웠는데 다음부턴 내 사랑 얇피김치만두 사서 두개 넣어 만들어먹거나 할듯

맛있닭 스테이크 고추맛 하나도 안매움. 고추맛 거의 안남. 난 매운 거 좋아해서 좀 아쉬웠지만 그거랑 별개로 맛은 나쁘지 않음 1500원대에 22그램 단백질에 떡갈비같은 맛이라니 선방 그 자체...소맛닭 약간 질리는 시점에 먹기 나쁘지 않은 거 같음

밥 오랜만에 먹었는데 밥에 시금치랑 김싸먹는 게 진짜 제일 맛있다...

저녁 식전 물 500ml

저녁(pm.18:00):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갈릭맛, 플레인요거트 아마 100g

갈릭은 확실히 마늘이 좀 씹히는 듯? 난 마늘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셈 두 맛 딱히 차이가 없어서 암거나 시켜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닭찌스테이크는 약간 짠기가 있어서 요거트로 최대한 입맛을 다스림

자기 전까지 물 500ml

자기 직전 체중: 76.1kg

운동을 너무 안한 날...그리고 제발 아침 좀 먹어라 그렇게도 귀찮냐


내일 일정:
만두를 오늘 먹었는데? 내일 갑자기 딤섬을? 먹으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ㅈㄷ다

딤섬먹고 저녁에 홍대 새로 생긴 비대면 롯리가기로 해서 저녁은 햄버거...

그래서 아침을 최대한 가볍게(라곤 해도 사실 먹을 시간 있나싶음..11시엔 집에서 나와야 할 거 같은데) 먹을 예정. 요거트 100g 정도?

점심에 딤섬먹을 땐 만두류는 딱 10개만 먹자. 그리고 면이나 밥같은 사이드는 두 숟갈씩만 먹고 두부나 가지는..중국식으로 요리한 건 내가 환장해서 만두먹는 갯수랑 밥면먹는 숟갈을 줄이고 네 숟갈까진 먹겠음!

카페가면 아.아! 디저트는 먹으라 하면 먹자

저녁은 치킨버거가 양과 칼로리가 제일 적어서 치킨버거에 제로콜라! 감튀는 점심때 배불렀다고 안먹으면 될 거 같고 치킨버거 아랫쪽 빵을 좀 남길 수 있으면 남겨볼거다ㅎ

돌아다니면서 에너지쓸거고 집에 와서 스쿼트 딱! 100개 조지고 춤만 좀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