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88.4 10키로 감량, 헬스하다 무릎작살남..
키 167.4/ 98.5키로
몸무게 3자릿수 가기전에 맘먹고 다이어트시작
22년 5월 시작
허리디스크 있는상태였고 다이어트 시작전에
디스크 심해져서 2달반 동안 못걸어봄
(도수, 물리치료2달 반 받고 겨우 걸음)
일하다 허리삐끗하고 디스크 생김
무릎이나 발목이상없었음
기존에 하던일이 몸쓰는일이였고
하루 2만보씩 걸음(3년했음)
처음 6개월-감량 6키로 정도
처음 운동은 요가(총1년함)
주에3번 빠지지않고 꼬박꼬박 나감
심한 생리통 아니면 거의 안빠지고 나감
(살면서 처음으로 꾸준히 해본 운동)
집근처 내천있어서 1시간정도 걷기 병행함
(주에2-3번 이상)
식이조절은 하루2끼 점심 닭가슴살,계란,고구마등등
저녁은 일반식 반식, 하루 2000칼로리 미만 식사
저울 달아서먹음
술끊음, 야식금지, 빵금지
7개월-10개월차 3키로정도 감량
요가는 주3회꾸준히+1시간 30분이상 걷기(주2-3회)
식이는 똑같이 진행, 하루1800칼로리 미만 식사
술 금지, 야식금지, 빵금지, 제로외 탄산과 음료수금지
감량률이 무척 더뎌짐 갈수록 정체기가 심해짐
11개월-14개월차 감량 1키로정도
극심한 정체기? 더 안빠짐..
요가만으로 부족해서 헬스시작-2달 좀넘음
처음 한달은 헬스주에2-3번+요가2-3번감
주에 5-6일 운동함
헬스는 유산소 위주, 런닝4키로 이상+ 천국의계단 10분
+ 자전거10분+스트레칭10분 구성으로(1시간30분정도 운동)
식이는 점심일반식 반식, 저녁일반식 반식-
하루 1600칼로리 미만의 식사
닭가슴샇 물려서 못먹고 몇번의 폭식 경험후
먹는거 조절좀 느슨하게 하기로함
가끔 한끼정도는 샐러드먹기
헬스 2달차에 요가끊음, 요가대신 피티 받으려고햤음
헬스 2달차 부터 주에 헬스 5-6번씩나가서 매번 운동함
식이는 그대로
그러다 저번주에 무릎에 이상신호 감지
뚝뚝거리고 걸을때 통증 느껴짐
(몸무게가 좀 나가기때문에 무리해서 뛰거나
런지같은 운동은 안하고있음)
병원갔더니 슬개연골 염증-운동쉬라고…..
피티 끊을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운동쉬라고..
다이어트 시작하고 요요는 없었음
그래도 고도비만이면 초반엔 쭉쭉 빠진다던데
정말 더럽게 안빠짐…
1년 좀 되기전에 정체기가 너무 심하게 온거 같아서
독한맘먹고 하루2끼 모두 샐러드또는 닭가슴살, 계란 먹으면서
하루 1400칼로리 미만 식사하면서 한달해봤는데
그때 0.5키로 빠지고 더이상 변화없음 운동도 꾸준히함
여기서 정신 나가서 폭식하고 다이어트 다 놓을까했는데
해온게 아까워서 식사 규제 좀 풀고 장기전 각오하고
다시 다잡고 하고있는데 2-3달만에 무릎도 나감
4개월 가량 0.1키로도 변화없고
인바디해도 근육량이 늘어난것도 아니고..
20대에 다이어트할땐 운동이라고는 걷기만하고
식이만 약간조절해서 6개월에 16키로씩 감량했는데
(요요로 20키로 넘게다시찜…..)
30대엔 식이도 더 열심히하고 운동도 열심히하는데
더럽게 안빠짐.. 40-50대 되면 더 안빠진다던데
날씬이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고 허리디스크 재발안하고
살수있을정도로 60키로 중후반이 최종 목표였는데도 이렇게 힘듬
다이어트 지치고 눈물남
남들처람 식이조절이 빠짝 안되서 운동열심히 했는데
건강한 돼지도 아니고 그냥 무릎 나간 돼지임ㅠㅠㅠ
출근할때도 뚝뚝거리고 무릎통증있고 밤에 잘때도 아픔
허리도 아프고 발목도 안좋아짐
다이어트 너무 힘들다 정말 ㅠㅠ
헬스는 한동안 무리인거 같아서 오늘 수영알아보고옴
뚱뚱한 몸뚱이에 수영복 끼워입고 나갈생각하니 암담한데
운동은 그만두면 안되니까……
다시 힘내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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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하신것도 대단하세요!! 스트레스받으시겠지만 저한테는 이렇게 멋지게 꾸준히 하시는분도 있구나 자극되네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