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 주 전만해도 스트레스만 받으면 새벽에도 자다 일어나서 밥을 시켜먹었어요. 진짜 너무 아닌거 같아서 근처병원에서 디에타민을 처방을 했습니다! 한달치 받았고요. 저는 허리 디스크가 안 좋아서 처방받았어요!
1주차는 반알씩 쪼개먹고 물 진짜 많이 먹었어요. 목이 엄청 말라요.
혹시나 몰라서 비타민도 같이 복용하고요.
글은 혹시나 정말 약 복용이 필요한 분들 참고 하시라고 글을 씁니다!
#사람마다 부작용은 너무 달라요. 신중히 처방 받으세요!#
<1주차 반알 복용>
1-3일차는 반알에도 조금 멍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러는지 않고 열이 좀 나고 멍합니다. 그리고 좀 낯설었던 게 '내가 왜 밥을 먹어야하지?' 라는 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눈 빡 뜨고 정신차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제일 친한 직장동료에게도 복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혹시나,, 제가 실수를 할수도 있으니 미리 말했습니다!!저도 최대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구요.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복용했습니다.
4일차 뒤로는 멍한거 없고 조금 열이 나는 정도 였습니다! 밥도 먹기 싫어도 조금이라도 단백질 위주로 먹었어요.
그리고 불면증 부작용 많은데 저는 반대로 부작용이 스르륵 잠드는거였어요. 좀 몸에 힘이 없어서 푹 잤습니다!
술도 전혀!!!! 먹지 않습니다!!! 커피도 줄였어요!!

<2주차 반알 복용>
제가 출장으로 술자리가 있을거 같아서 2일 동안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식욕이 좀 돌아오고 맛있겠다라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근데 전보다는 와구와구 먹진 않았어요.
그러고 출장 돌아와서 약을 한알씩 복용했는데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두근했는데 1시간 지나면 괜찮아졌어요. 일도 정상적으로 잘 하고요. 잠은,,, 커피 같이 먹은 날은 새벽 늦게 자기도 합니다 ㅠㅠ
하지만 막 정신이 우울하거나 너무 들뜨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가끔 가아아ㅏㅏ끔 단어가 생각이 안날때가 있는데 막 일시정지 되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근데 화장실을 진짜 못가요.. 푸룬주스도 같이 먹고 있어요.. 이게 저는 진짜 제일 커요..
근데 한알 복용 하는 2주차는 밥을 너무 안먹어서 문제가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한알 먹을때는 점심 평소보다 2/3 먹고! 약먹었어요. 그럼 오후에는 군것질도 거의 안하고 저녁도 닭가슴살이나 쉐이크하나면 만족했어요 ㅎㅎ

<3주차 시작>
이제 3주차 시작인데요
약을 안 먹는 날은 너무 불안하고 그런 느낌은 없었고 오늘은 좀 밥이 맛있겠는걸? 이라는 생각 정도만 듭니다. 그리고 한번 조절을 하
고 나니 식욕은 좀 없어진거 같아요. 이번주 부터는 운동같이 병행하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꼭 요요 오지 않게 운동을 하라고 해서요 ㅎㅎ BMI수치 높아서 고민인 분들은 정말 상담 잘 받으시고 약물 남용 하지 않고! 운동하고 같이 하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허리가 안 좋아서 의사선생님이 걷는 운동 정도만 하라 할 정도로 허리가 정말 안 좋았거든요… 물론 약을 복용하고 빼는 것이 안 좋아보일수 있겠지만.. 순수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다이어트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나름 제 치료일기(?) 처럼 봐주셨음 합니다!

다들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