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마카가 왔네요.
마카는 남미 페루 안데스 지역이 원산지인데 해발 3천미터 이상 고지에 자생하는 유채과 식물이래요.

척박한 환경속에서 자라서 아연 등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상품은 분말형, 과립형이 있네요. 과립형은 분말을 발효과립한 제품으로 가루날림이 없고 간편하게 먹을수 있다는군요.
제꺼는 분말형인데, 처음 개봉할때 가루날림이 있었지만 그 뒤로는 조심히 여니까 괜찮네요.

제가 마침 토마토를 먹으려던 참에, 마고 마카를 개봉했어요. 보통때는 토마토를 10~20초 정도 전자렌지에 데워서(제가 너무 찬 음식은 안좋아해서요.) 아마씨가루를 3g정도와 허브소금을 살짝 뿌려먹어요.
이번엔 마카가루를 뿌려 먹기로 했어요.

향이 고소해요. 이것도 식물이라 그런가봐요. 미숫가루같은 향이랄까?
맛을 보았어요. 고소하면서도 살짝 쌉싸름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토마토랑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가끔 토마토에 캘프가루(해초가루) 뿌려먹는데 캘프보다 맛있습니다. 아마씨가루와 대결한다면, 글쎄요. 비슷한것 같아요. 그건 취향 문제일듯요. ㅎㅎ

마고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페루에서 기적, 마술사라는 의미래요. 엄마, 맘, 마더처럼 생명의 본질을 의미하는 고어라는군요.
마고마카는 (주)페루비안네이쳐에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브래드래요. 페루비안네이쳐는 페루 현지 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신뢰받는 회사라는군요.
동봉된 리플렛에 허있는 내용들이예요. ㅎㅎ

분말이라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을것 같아요.
3개월 이상 꾸준히 먹으라네요. 100g짜리니까 매일 3g씩 먹으면 한달 조금 넘게 먹을수 있는 양이네요.

마카는 식품이라 많이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하루 15g이상 섭취해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15g이내로 섭취를 권장하네요~^^

앞으로 꾸준히 먹어서 건강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