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일기
아무래도 약이 저랑 안 맞나봐요. ㅠㅠ
약 바꾸고 거의 일주일을 밤에 잠을 못 잤어요.
오늘은 그냥 원래 먹던 약 먹으려구요.
내일 병원 가는 날인데 쌤도 다시 원래 약 먹자고
하실 거 같아요. 살 찌는 약이라 바꾸고 싶었던 건데
일주일 잠을 못자게 되니 살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전에 점핑도 못 갔어요.
아들내미가 엽기떡볶이 먹고 싶대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 먹으려구요. 소화도 안 되고 속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제일 순한 맛이였는데도...
제가 만들어주는 게 훨씬 낫겠더라구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더라구요.
저녁엔 닭가슴살 숙주볶음 먹고 식구들 제육볶음
해주면서 조금 같이 먹었네요.
더운날 운동한다고 고생들 많았어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비밀 댓글 입니다.
아아고 ㅠㅠ 슈님 말씀대로 잠이 보약! 잠을 제대로 못자면 살도 안빠지고 득보다 실이 많아요. 잘 하셨어요.
그놈에 약이 울 지니언니를 계속 괴롭히네요~.>< 얼른 가서 약 바꾸고 편히 자세요~. 그리고 엽떡보단 신떡입니다~.ㅋ
에궁.... 참..... 진퇴양난이네요.
슈가^^ 수면 정말 중요해. 잠 못 자는 거 넘 힘들어. 오늘은 잘 잘거야.^^
궁디실화냐 다시 원래 약 먹음 좋아질거야. 벌써 효과가 오는 듯해.^^
*린주* 말만으로도 엄청 든든하다.^^
수면만큼 중요한게 없으니 아쉽지만 잘 결정하신거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힝... 어케요. 어여 쾌차하셔야 할텐데.
지니하나 언니의 다이어트에 이한몸 같이하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