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하체 다이어트 후기♡

52.6kg -> 45.9kg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다이어트 후기를 쓰게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
제목은 한달 다이어트지만, 정확히는 35일간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6.7kg정도 감량했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저처럼 하체비만이신 분들을 위해서 한달만! 열심히 하시면 변화가 있을거라는 희망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

일단 저는 뭐.. 허x라이프같은 사업자는 절대 아니구 그냥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여성입니다!!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잖아요~
지금 after의 몸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
워낙에 허벅지랑 종아리가 튼실해서리, 너무 놀라지는 말아주세요 ㅋㅋ

Before. (35일 전.. 52.6kg)
발을 모으면 허벅지가 절.대.로 붙지않고 종아리도 탱탱 부어있죠?
아구 부끄럽네요 ㅋㅋ;;
평소 감자탕, 떡볶이, 짬뽕 같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전형적인 하체비만 다리가 되었네요
키는 160 초중반정도인데 상체에 비해 하체가 정말로 튼실했어요.
하체비만을 탈출하고자!! 이때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그 결과는..^^

After. (35일 후.. 45.9kg)
와우! ! ! !
정말 제가봐도 다리가 많이 얇아졌어요 !
이제는 발을 모아도 허벅지끼리 닿지 않는다는게 정말 감동스럽네요.
솔직히 아주 드라마틱하게 여리여리한 다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한달의 다이어트치고는 결과가 매우 좋지 않나요? 특히 허리는 10cm이상 줄었고 허벅지는 6cm가 줄었답니다. ^^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저의 식단을 공개합니다!
저는 매일 점심 저녁을 닭가슴살, 소고기(지방이 없는 장조림용), 새우, 토마토, 딸기, 오렌지, 사과 등을 매 끼니마다 몇개씩 다르게 골라서 먹었습니다.
다른 음식은 일절 먹지 않았고 저 리스트안에 있는 음식만 골라서 먹었어요.

저는 정말로 의지가 강한 편이고 한번 결심한 것은 쉽게 포기하지않는 성격이라서 절대로 치팅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과자 하나쯤은 괜찮겠지? 혹은 과일은 살이 안찌니까 먹어도 될거야 등등 이런 생각은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었습니다.
딱 점심 저녁의 정해진 식단만 챙겨 먹었어요.
아침은 따뜻한 차(레몬마테차, 허브티 종류)로 마셨구요.

정말 힘들고, 지치는 시간들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뿌듯하네요. ^^
정말 다이어트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치킨을 시키더라도, 외식으로 뷔페에 가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참을줄 알아야해요!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이 글을 보고계신 모든 다이어터 여러분, 힘내세요!!♡

혹시 질문이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말투는 둥글둥글하게 부탁드려요. 광고하려고 올린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다이어트 노하우 공유하고자 올린거니까요^^ 예의는 지켜주세요~)

+추가합니다

운동법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하나하나 댓글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근육형 종아리에 부종이 심해서 운동보다는 식단에 포커스를 맞췄어요.
그래서 운동은 따로 정해놓고 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스쿼트를 했어요! 스쿼트 몇번 이렇게 정해놓진 않고 그냥 생각날때마다 했구요^^
그리고 족욕을 거의 매일 했어요. 족욕 덕분에 다리의 피로도 풀리고 부종도 줄어들었습니다.

평소 소금기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었지만 그것을 한달간 완전히 끊고 나서 몸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는 운동보다는 식이조절을 열심히 했다는 거에요! ^^
또 물어보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