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봄날 꽃들이 절정을 향해가는 날이네요.
그래서 나들이 나가서 맛난 쭈꾸미덮밥에 도토리전에 올리브샐러드에 도토리묵화채를 코스로 쭈루룩먹고나니 배가 찢어질듯.
다행히 그동안해온 식이요법 덕분에 다는 못먹고
그후로 2시간정도 꽃구경다니느라 산보걷듯 걸었는데 저녁시간까지 배가 꺼지질 않아 저녁은 패스하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뱃속에서 화산대폭발.
쭈꾸미덮밥은 정말 맛있는데 넘 매운게 문제야.
먹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니까요.
어흐.. 그래서 짐 잠못들고 1시간 가까이 폭풍 설사중이에요. 한번보고 나왔다가 다시 또들어가고 ...
으.. 이제 3번째.
이리 심한 고통과 정막함에도 다신이 있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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