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제가 대전에 사는 데, 서울에 일이 있어서 4일이나 집을 비웠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체험후기 쓸 쉐이크를 같이 안들고 온거 아니겠어요ㅠㅠ 그래서 지난 3일간 노파심을 가지고 있어서, 오늘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하고 이 후기 써용!

제가 어제 서울에서 어마어마한 치팅을 했지요.
술도 조금 마시고, 치킨, 치즈, 감자칩 등 여러가지를 늦은 저녁까지 지인들과 먹었어요ㅠ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당연히 평소와 다르게 몸도 힘들고 그래서, 평소에 두끼를 과일로 먹고 한끼는 이 쉐이크 한잔과 간단한 일반식 식사를 했왔었는데, 나름 깔끔하게 오늘 하루는 식사 대신에 이 허니오트 쉐이크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

집에 오자마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캐시언니 6월플랜에 맞추어 (오늘은 arms and back day✅)를 계획대로 해주었어요. 운동을 해주기 전에, 미리 운동 뒤에 먹을 이 허니오트 쉐이크를 쉐킷쉐킷 타주었어요.
오늘의 레시피는!
별건 없고, 그냥 먹는 방법 대로 소이카페를 첨가 한 뒤에, 치아씨드 작은스푼으로 한스푼 정도 넣어주고 섞어 먹었답니다.
이렇게 하면 저녁에 배고플 일이 조금은 덜 할 것 같아요!

치아씨드는 역시 아무데나 다 잘 어울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처음엔 식감이 거부감이 드실 수 있지만, 계속드시면 젤리 씹는 것 같고 맛나네요.

✅허니오트 맛 총평
허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고소합니다.
미숫가루에 당류를 조금 더 첨가 한 느낌.
치아씨드와 함께해서 그런지 먹은 뒤에 허기짐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치아씨드를 떠나서 이 쉐이크패킷이 허기를 조금 가시게 해주고, 저녁을 버틸 힘을 주네요 💪

내일은 뭐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