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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5기] 폭식 식이장애 탈출 그룹

20160621 D+2

다신등급

LEAH`

  • 2016.06.21 23:44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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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D+2

20160621 D+2

20160621 D+2

20160621 D+2

오늘 하루 식단입니다.

아..그리고 어제저녁에 둘코락스4알을 먹고잤어요... 이상하게 폭식하고 나면 속에 뭐가 가득찬 기분이라 그걸 엄청 싫어해서 억지로라도 빨리배출하고싶더라구요... 안먹어야 하는건데..

그리고 어제 질문에 대해서는...
꼭 먹어야하는건 단백질 100g과 탄수화물입니다.
제가 원래 쌀을 좀 안좋아해서 탄수화물은 전부 고구마로 대체하고있구요.. 단백질 100g은 거의 닭가슴살이지만 내일 먹을 예정인 콩콩볼과 같은걸로 먹을때도 많이있어요!!

먹으면 안되는건 역시 나트륨이 높은음식과 빨간음식, 맵고짠거 빼고 어느정도 한식은 가능하긴한데... 물론 과자나 초콜렛도 사실 안되는거지만...몰래.. 이런식단이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입에 잘 안들어가더라구요.평일에는..

제가 다른사람들과 하루종일 같이있거나 그럴때는 폭식을 안하는데 이상하게 혼자있을때는 엄청해요.. 그래서 주로 주말에 하는거구요.

음..게다가 지금 다리를 좀 다쳐서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음식을 조절을 더 빡세게 해야될것같다는 강박이 조금 있어요. 살이 조금 쪘거든요 최근에...
평소에는 원래 식습관자체가 한번에 많이먹는게 아니고 조금씩 자주먹는 습관을 가지고있어요. 다른사람들이 볼때는 그거먹고 배부르냐는 식으로 물어볼정도로 평소에는 양이 엄청작은데 폭식할때는 치킨 한마리 가까이 들어가더라구요.. 중간에 물론 토하고 먹긴 하지만..

점심때먹은식단이 제일 기본식단으로 보통 먹는양인데, 저거조차 많아서 고구마는 나뒀다가 나중에먹기도 해요. 그정도로 원래 한번에 먹는양 자체는 많지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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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릴리콕 2016.06.23 09:07

    심리사분의 글이 너무 좋은것 같아 눈팅하는 사람입니다....정말이지 여기 그룹원들은 정말 복받으신것 같아요. 이렇게 200프로 진심어린 조언과 상담을 받으신다니 말이에요. 이렇게 이끌어주시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수 밖에 없겠어요!
    꼭꼭 좋은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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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박지현 상담심리사 2016.06.22 12:41

    아 가장 많이 유지하셨던 평소체중에서도 지금 많이 내려간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최소체중 이하로 단기간에 더 감량하시려고 하면 몸에서 이상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원하는 체중이 있으시더라도
    당분간은 지금 체중을 유지하시면서 건강한 식사를 하시려고 일단 노력하시는게
    조금 느릴 수 있지만 다이어트를 더 잘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쉽지 않다는것은 알지만 함꼐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그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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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LEAH' 2016.06.22 09:14

    박지현 상담심리사 안그래도 딱 그런 루틴을 자주 반복하네요... 자존감도 엄청 낮거든요....
    주중에는 식사량이 적다고 생각한적이없어서 큰일이에요... 배고픔을 느낀적이 잘 없거든요....ㅠㅠ
    어제저녁에는 배아파서 많아못먹은겁니다ㅠㅠ

    몸무게랑 키가 부끄러워서 비밀로 남겨요..ㅎㅎ
    160/57.8

    최소 : 52(약 5년전)
    최대 : 74(작년 9월)
    가장많이유지했던체중 : 약 62
    현재 : 지난주 폭식전에 55 오늘아침기준 57
    원하는 몸무게 : 51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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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박지현 상담심리사 2016.06.22 07:16

    운동을 못 하시니 더 음식에 대한 불안이 높을 수 밖에 없으시겠어요.
    또 소화기관 역시 많이 약해진 상태이시니 식사량을 늘리시는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잘 아시겠지만 잦은 폭식, 구토 그리고 변비약 사용은 소화기관에 계속 무리를 주어 점점 소화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요. 그리고 자주 폭식 구토를 하게 되면 뇌에서도 폭식 구토에 대한 뇌의 회로가 생겨서 조금만 기분이 상해도, 심심해도, 내가 생각한 식단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쉽게 토해버리자!! 이렇게 굳어져 버리기가 쉽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런 식이조절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서 감정조절을 같이 담당하기 때문에
    우울감, 강박, 불안, 자기비하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함께 따라온다는 것이예요.

    원래 갖고 있는 심리적문제+ 적은 식사량 →폭식, 구토 → 폭식 구토로 인한 자기비하, 자책, 우울 → 자존감 저하 → 다시 극단적인 다이어트 → 폭식, 구토

    이 도식이 이해 되시나요? 이건 아주 보편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뇌를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폭식구토를 하게 만들고 그럼 그 행위 자체로 인해 나 자신에 대해 자존감을 계속 저하시켜 또 다시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매달리게 만든다는 것이죠.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혼자 있을 때 꼭 폭식을 하게 된다는 것은
    내가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먹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눈치를 본다거나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이 어찌됐던 무엇인가 편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어요.
    뒤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다루겠지만 미리 사회적 관계가 나의 식사패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주중에 너무 적은 식사량과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사회적 불편감으로 인한 긴장 스트레스를
    주말에 폭식으로 그 스트레스를 풀고 계실 수도 있어요.

    소화가 잘 안되고 힘드시니..
    일단 점심에 하셨던 것처럼 나중에라도 먹을 것을 조금씩 자주 챙겨서 드시면 좋겠고
    가능하시다면 저녁에는 죽 종류와 부드러운 두부 같은 것으로 식사를 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적어주실 다른 과제 안내드릴꼐요 ***
    키/체중 (최소체중), (최대체중) (가장 많이 유지했던 체중) (현재체중)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나갔던 적게나갔던 그리고 가장 많이 유지했었던,. 그리고 현재 체중을 같이 적어주시면 제가 더 가늠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몇 키로를 빼기를 원하시는건지도요.

    ** 주말에 그리고 평상시에 자주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이 무엇인지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감정이 신체 어느 감각에서 느껴지는지도 찾아보세요.
    예를들어 외롭다는 감정이 자주 든다. 가족들이 날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고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에도 내가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주로 가슴 한 가운데가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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