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어 산이라고 가족여행 다음에는 아침 점심저녁 다 밖에서 먹는 긴긴 세미나가 기다리고있었네요
저는 노력했어요....진짜예요.


1. 식단보고

아침부터 내 몸에 죽을죄를 지은 죄인....노력한게 겨우 이거냐 하시겠지만...정말 먹을 것이없었고 세미나장 길찾느라 50분이나 헤매서 시간도 없었기에 어쩔수없이 굶지않기위한 선택이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반개만 먹었습니다...(용서를 구하는 눈빛)

점심-롯데호텔 도시락
사시미랑 오리훈제, 계란말이, 새우, 각종 익힌채소는 먹구요 생선전이나 장어구이는 안먹었어요. 대부분 남기고 밥은 반만 먹었고 같이나온 미소시루도 안먹었어요..

저녁-세미나 끝나고 회식.
소고기 등심살 지방없는 부분만 1인분 좀 안되게 먹구요. 같이나온 반찬 손안대고 생양배추를 주셔서 많이 먹었어요. 술은 예의상 입에만 댔어요. 한잔도 채 안마셨어요. 물많이 마시구요. 마지막에 된장찌개 얹은 밥 한숟가락 먹었습니다.
인내의 시간이었어요.. 배부르다고 절대 먹지 않겠다고 이리빼고저리빼고...ㅎ배부르지않게 먹은뒤 집에왔어요.

저녁을 일찍 먹어서 집에 돌아와서 요렇게 더 먹었어요. 7시경에 토마토랑 블루베리..양상추, 주먹밥.
원래 이게 아침 도시락이었는데 까먹고 그냥간 죄인...
어쨌든 이렇게 먹고 물 많이 마셨어요.



2. 운동보고.

여행과 세미나 콤보를 맞고 뻗어있다가 11시에 겨우일어나 운동을.....좀비같이 일어나서 물 한병가지고 홈트레이닝했어요.


1)스트레칭
2)니푸시업 10회 3세트
3)시티드니업 15회 5세트
4)크런치 15회 5세트
5)러시안트위스트 30회 5세트
6)스쿼트 20회 5세트
7)런지 20회 3세트씩
8)다신운동과제 3서킷

걷기운동은 아침에 50분이나 헤매면서 걸은걸로...ㅠㅠ

앞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이렇게 밖에서 먹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는 날도 많을텐데 어찌해야하나 싶네요 최대한 안나가는게 균형을 잃지않는 최고의 방법이긴데 그럴수는 없으니 최소한 운동을 꼭하고 먹을수있는것을 찾아먹어야겠죠. 가능하면 싸서 다니려구요.
체중계 늘었을까봐 진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