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아빠의 자리다툼이 또다시 시작되었네요~^^
남푠이 먼저 삼각에어쿠션의 자리를 차지하자 아들도 이에 질세라 차지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요. ㅎㅎ

먼저 차지하는게 임자~^^
그래서 아들은 옆쪽자리로 이동,,ㅋㅋㅋ
삼각에어쿠션을 아무래도 하나 더 장만해얄듯요,
두개가 나란히 있으면 쇼파못지않은 비주얼일듯해요.

아참,
삼각에어쿠션을 좋아하는 남편이 조금 아쉬운점을 한가지 말해 주네요. 바닥에도 약간의 에어쿠션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네요. 뭐든 일장일단이 있지만 바닥 쿠션이 있었으면 엉덩이가 더 편한 장점은 있겠지만 쉽게 이동하기는 또 번거로울 것 같기도 해요. ㅋㅋ 그냥 이대로 팀대 위에서나 방석을 깔고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찌되었건 2주간 써 보니 허리가 일단 곧게 펴져서 자세 교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구부정하게 앉아서 책을 읽던 남편도 허리가 훨씬 편해졌다고 하네요~
좋은 물건 만나게 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삼각에어쿠션 사랑은 주욱~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