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전 오늘 운동이 왜케 힘들던지...땀도 엄청나구..(헬스장 에어콘안틀어주기도 했지만..)
가슴이랑 삼두운동하고 좀 진빠진 상태서 미션운동하니 넘 힘들었네요..
덤벨로우 하면서 와ㅡ씨ㅡ 를 반복하다 점프스쿼트하면서 정신줄 놓을뻔.. 속으로ㅡ먹지를 말아야지..이게 무슨 고생이니..저녁은 꼭 클린하자.. 계속 생각하면서 운동했네요..
시간이 다되서 점핑잭 100개로 마무리하고
저녁에 마일러스 하체운동하고 싸이클50분 돌리고 시간이 좀 늦어지고 식단 쪼여야 한다 생각하고 그냥 단백질쉐이크로 마무리 했는데..
남편님이 치느님을 사오셨네요😣
양심고백.....닭다리 하나, 닭가슴하나,또 먼살인지 암튼 3조각 먹었어요..
전 방토에 닭찌찌 바나나ㅡ이런것만 먹고는 힘도 안나서 운동하면 기력이 딸리더라구요...
눼눼..비겁한 변명..ㅜㅜ 점점 벌크업되어가는듯..
허벅지는 더 튼실해지고 가슴근육이..가빠가 나오려하네요.. 오늘 가슴근육이 좀붙은거 같아서 신랑보고 눌러보라고 하니..만져보더니 남자 근육되간다고 식겁하네요..그만하라며..ㅋㅋㅋㅜㅜ

그래도 운동은 저에게 새로운 취미이고 스트레스 해소법이에용~~^^ 땀내고 샤워하면 개운하고 담날 알싸한 근육통을 즐기고 있습니다..
식단이 안되니 근육돼지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지만..
5기 도전자들 식단올리는거 보면 매일 자극받구 있답니다..
치킨먹어서 소화시키고 자야 하는게 맞지만...ㅜㅜ
어제 4시간자서 너무 피곤하니 일찍 자야겠네요..ㅜㅜ


근데 저 운동하면서 손등 핏줄이 점점 튀어나와요..
나름 예전엔 손이쁘단 소리많이 들었는데ㅜㅜ
신랑은 운동해서 그런거라는데 (신랑이 체대출신ㅋㅋ) 그말이 맞는건지..ㅜㅜ 장갑껴도 굳은살에 핏줄까지 나오니..게다가 더워서 땀차서 손목에 습진인지 물집인지ㅡ암튼 할머니손이 금방될꺼 같아 무셥네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