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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5기] 폭식 식이장애 탈출 그룹

2016.7.16토 [식이장애 탈출] 27일차

다신등급

sssssye0n

  • 2016.07.17 18:38
  • 687
  • 1

토요일에 자기 전에 올린다는게 평소보다 일찍 잠들어서 올리지못했네요 ㅠㅠ
토요일 아침 일어나고 보니까 전 날에 술을 안먹고 참았다는게 너무 잘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운동도 안한데다가 내가 지금 이 술을 먹으면 분명 폭식으로 이어질거같고 구토할게 뻔한가같아서 친구 생일 술자리인데
물만 먹으며 꾹 참고 있었어요 앞에 좋아하는 케이크가 있어서 먹을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한조각 남았길래 아침에 일어나서 간식으로 먹겠다고 가져와 토요일 간식으로 먹었네요 :)

2016.7.16토 [식이장애 탈출] 27일차

아침 10:00- 피코크엄마생각뮤즐리옐로우(100ml)+피코크렌틸콩&퀴노아뮤즐리(100ml)+블루베리20+매일우유 무지방우유(200ml)/집에서(혼자)/X/X/시리얼이 밥처럼 먹어도 배부르구나 처음 느꼈어요

2016.7.16토 [식이장애 탈출] 27일차

간식 12:00- 파리바게트순수우유초코케이크 한조각/집에서(혼자)/X/X/점심에 운동가기 전에 간단하게 밥버거 먹자고 약속해놨는데 그 시간이 좀 늦어서 12시에 먹고싶었던 케이크 한조각을 먹었고 후회나 죄책감도 없이 밤늦게 참고 안먹은 대신 낮에 이렇게 맛있게 먹는거다 생각하니 더 좋았어요


점심 14:30 -닭갈비 밥버거(봉구스밥버거)/밖에서(남자친구링)/X/X/매워서 그런지 속이 많이 거북하고 쓰렸어요

간식 15:00 - 몽쉘 딸기맛 1

2016.7.16토 [식이장애 탈출] 27일차

저녁 21:40 - 뼈해장국+밥 1/2+소주/밖에서(남자친구랑)/X/X/평소에 싱겁게 먹는게 습관이되있는데 국물 먹자마자 소금덩어리같아서 따뜻한 물 한컵 부어서 간 맞춰서 먹었어요 먹다보니 배불러서 뼈 하나 남자친구 더 주고 밥도 1/2만 먹고 소주한병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같이 운동 열심히하고 술 마시자! 한거라 많이 마시지도 않고 가볍게 마셨고 과식이나 구토로 이어지지않아서 좋았어요 😊

2주차 미션 과제
step1. 나에게 불필요한 음식에 노출되는 것을 가능한 줄이기
- ⭕️불필요한 간식은 사두지 않았다.
step2. 식사와 연관된 활동을 제한하기
-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모두 식사에만 집중
step3. 아무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먹는 식사 습관 바꾸기!
- ⭕️
step4.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의 내용을 적어보고 식사에 포함 시키기
- ⭕️ 나쁜음식:밥버거,몽쉘,뼈해장국,술
좋은음식:블루베리
좋은음식을 훨씬 적게 먹은 날이네요 (하하)
step5. 구체적인 식사계획 짜 보기
★ 내일 식단 계획
- 아침 :
- 점심 : 밖에서
- 간식:
- 저녁 : 밖에서(저녁 약속)

토요일에 짜둔 계획으로는 일요일 아침은 분명 늦게 일어나서 못먹을거같다 생각해서 적지 않았고 남자친구랑 있는 주말은 항상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해요 ㅠㅠ 나름 저만의 룰을 정해 구체적이게 세울수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3주차 미션 과제
step 1. 1주차 과제인 3가지 식사규칙과 관련하여,나의과식,폭식 상태 점검하기
- ⭕️과식,폭식 없음
step 2. 폭식으로 연결되는 나의 주된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은 무엇인가?
-
step 3. 스트레스와 음식의 상관성 생각해 보기
-
step 4. 술과 관련하여 나오게 되었던 폭식 알아보기
- 술을 마셨지만 처음으로 폭식하지 않고 적당선에서 마무리했다
step 5. 신체적 배고픔과 정서적 배고픔을 하루동안 관찰해 보기
-점심을 늦게 먹었는데도 먹기 전에 배고프지가 않았다
또 운동하고 저녁을 늦게 먹어서 저녁 먹기 전에 허기가 많이 졌다 신체적 배고픔!!

4주차 미션 과제는 최종 마무리인 일요일 밤에 한 번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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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상담심리사 2016.07.18 09:48

    잘 하셨습니다!!^^
    3끼 드시려고 노력하시고
    나쁜음식이라 생각해서 제한 했던 것들을 최대한 내가 제일 편하고 잘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셔서
    드신 것, 이것이 폭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술이 사실 제일 어려운데 그것 역시도 컨트롤 하고 계시니 제가 뿌듯하네요.^^

    음식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체가 되려면
    지금처럼 신체적배고픔 느껴지지 않게
    내 몸이 원하는대로 챙겨서 드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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