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배왔는데 택배보관소에 있는거 얘길 안해줘서 오늘에서야 찾아왔네요 ㅠㅠ

와~ 진짜 받자마자 대박 감동!
간식박스가 과자선물세트를 받는 기분이었다면 이건 한달치 식량을 공수받은 느낌이네요 ㅎㅎ
뭐부터 먹어야 할지 완전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간식은 이것저것 막 뜯어서 맛봤는데 이건 조금만 맛볼수가 없는지라..
다 먹어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ㅎㅎ

엄청난 고민끝에 첫 시식제품으로 가장 궁금했던 다크앤체리 아이스크림맛 쉐이크로 결정!
제가 좋아하는 두유랑 쉐이킹해서 먹었어요.
오 아이스크림 맛이라고 해서 엄청 달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아이스크림맛이 나긴 하는데 달고 그런맛이 아닌 고소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감도는게 제 입맛엔 딱이네요.
원래 분말형 쉐이크 제품은 한모금 마시면 끝이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포만감도 있고 단백질 함유량도 맘에 들고 괜찮네요.

앞으로 천천히 하나씩 먹어보려구요.
이미 제 책상엔 수많은 시리얼과 쉐이크가 쌓여있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 행복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