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연년생 애기 둘 키우는 애기엄마에요~~
첫째낳고 오개월만에 둘째가 생겨서
의도치않게 살을 꾸준히 적립했네요 ㅠㅠ

둘째 수유끝나고 연년생육아에 지치고 지치고 지친맘을
애들 재우고 밤에 술과 안주로 풀었더니
다시 만삭몸무게를 찍었었어요....

그래도 다신 어플알게되고 삼사개월동안
칼로리조절해감서 유산소운동했더니
10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근데 그게 다 근육이었나봐요...............
살을뺀게아니라 근육을 뺐었나봐요 ㅠㅠ

면역력 떨어져서 온갖 잡병 다걸리고
다리에 힘이없어서 발목 접찔리고 인대 찢어지고 ㅠㅠ
몸은 힘없이 축 늘어지기만하고
기운이 없어서 애들을 보는데도 지장이 생기네요

근데 아직 정상체중도 못갔는데 ㅠㅠ
여기서 포기할수는 없거든요.....
건강한 엄마가 되고싶어서 시작한 다이어트였는데
더 부실한 엄마가 되어버렸으니 ㅠㅠ

이번에 다신 6기 통해서
제대로 다이어트해서 건.강.해.지.고.싶.어.요!!
건강한 엄마에 덤으로 예쁜엄마까지 노려보고싶네요!
꼬맹이들 둘다 어린이집 다니게되서
이제 저를 위한 시간이 생겼으니 열심히 해보고싶어요!

그래도 10키로 감량한거보면 의지박약은 아닌거같으니..
제대로된 길로 가면 건강한 정상체중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부실해진 제 몸뚱아리를 구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