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체험시작🙌

일단 뚜껑을 땁니다. 일반적인 페트병 열듯이 열면 끝이네요! 뚜껑이 커진 버전'ㅅ'
입구까지 바나나초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열자마자 맡을 수 있는 향기는 식초라 신냄새가 더 강하게 풍길 줄 알았는데, 달콤함이 더 강하게 풍기네요.
제가 원래 바나나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바나나 과일자체에서 종종 나는 꼬린내(?)라고 해야할지 그...그..그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바나나 과일 그대로의 냄새보단 바나나우유? 바나나칩? 같은 가공제품의 냄새처럼 나서 좋아요ㅋㅋㅋ 바로 요것같은 👇

제 생에 첫 바나나식초 섭취는!! 저어어어어어번에 마트가서 구매한 그릭요거트 요파베이직과 함께♡
집근처 슈퍼에선 플레인만 팔아서 아쉬웠는데, 조금 먼 큰마트가니까 팔아서 업어왔다가 어느새 유통기한이 저렇게나;ㅅ; 요거트는 발효제품이니까 괜찮아요 그럼요 (^- ^;;)

혹시 모르니까 조금만 넣어본다고 10ml만 넣어봤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은가 싶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열심히 쉐킷쉐킷해보니 딱 일반요거트의 질감과 비슷하게 됐어요~이보다 더 많이 넣는건 별로일거 같고, 일반요거트에 타는 것보다 꾸덕꾸덕한 질감의 '그릭요거트'에 타 드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일반요거트에 타면 너무 묽어질거 같네요😆

맛은 굿👍

베이직이 유통기한이 넘어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집에 플레인이 있음에도 베이직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에 욕심부려 더 사왔는데, 먹어보니 저한테는 플레인이 더 입맛에 맞아서 플레인만 골라먹다보니 처지게 되었었거든요ㅋㅋㅋㅋ 그런데 베이직에 바나나초를 타서먹으니까 적당히 단맛이 올라와서 맛있어요♡

이렇게 저에겐 베이직을 구매해도 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계속 플레인만 사려고 했는데, 베이직이랑 플레인 둘 다 사서 베이직에는 바나나초 타먹으려고요!! ( 꾸덕꾸덕한게 땡길땐 플레인을~ 주르륵한게 땡길땐 베이직 먹어야징'ㅠ' )


*** 제가 궁금해서 알아본 막간조사 ***
맛 :: 플레인 = 베이직+바나나초 > 베이직
칼로리 :: 베이직+바나나초 > 플레인 > 베이직
82 > 70 > 60
단백질 :: 베이직 = 베이직+바나나초 > 플레인
8.5 = 8.5 > 7.0
탄수화물 :: 베이직+바나나초 > 플레인 > 베이직
7.7 > 7.0 > 2.5
지방 :: 베이직 = 베이직+바나나초 > 플레인
2.0 = 2.0 > 1.7
당 :: 베이직+바나나초 > 플레인 > 베이직
5.3 > 5.0 > 2.5


****** 이것은 바나나초 체험후기가 맞습니다 ******

드디어 꿈꾸던 보틀감성샷 찰칵ㅇ_< V

처음이라서 물 500 에 바나나초 25만 타서 마셔봤어요.
요거트에 타서 먹을때는 요거트 자체가 약간 신맛이 있어서 그런지 신맛은 도드라지지 않고, 단맛이 올라왔었는데 물에 타니 확실히 신맛이 올라오네요. 향 자체도 단냄새가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물에 타도 단맛이 강하게 나타날 줄 알았기에 좀 신기했네요.

향은 단내 > 신내
요거트에 타면 단맛 > 신맛
물에 타면 단맛 < 신맛

다음번엔 샐러드에 뿌려서 먹어볼 예정인데 과연 어느 맛이 강하게 올라올지 기대되는군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