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ieSen 제가 알기로 며칠 사이 kg 단위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수분 뿐이며 근골격측정치가 수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그렇게 차이가 심하게 난 게 아닌가 싶어요

음...그럼 수분 때문에 원래 골격근 수치보다 적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나요? 뻥튀기 된 것 다 빠지고 거기에 더해서 좀 적게 측정되었다면 충분히 그런 수치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스스로도 일주일간 4일동안 기구웨이트와 유산소운동을 했던 만큼 근육이 그렇게 빠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측정 결과가 더 충격적이었던 거고요...애초에 지난주에 쟀을때 근육량 많은 것 보고 뻥튀기 됐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Hoo!! 네 며칠만에 몸무게가 1kg 이상 줄어있었고 측정치에서 전체 체중이 빠진 만큼 골격근만 줄었습니다.

AngieSen 저는 공복상태와 공복 아닌 상태 근육량이 2kg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뻥튀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손실 몸무게라 하심은 공복 아닌 상태 - 공복 상태 차이가 2kg이라는 건가요?

공복이 아니었단 점을 감안해 1kg는 애초에 순수한 몸무게가 아니었다고 가정해도 1kg는 확실히 빠졌는데 그 중 근육 손실 비중이 컸다고 한다면 며칠만에 그렇게 줄 수도 있는 건가요?ㅠㅠ

Hoo!! 네 저도 그건 알아서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쟀다는 것도 언급한 겁니다만 근육만 뻥튀기 되고 다른 수치는 변화가 없을 수도 있는 건가요? 무엇보다 평소에도 근력이 딸리는 편은 아니었고 예전에 인바디 잴 때도 골격근이 평균치 이하로 나온 적은 없었는데 수치가 뚝 떨어져서 2kg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실 몸무게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인바디 특성상 처음 측정치는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재서 근육 측정치가 뻥튀기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육이 며칠만에 2kg이나 줄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