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먹는 김밥이 무지 먹고싶어서 다이어트식김밥 만들어 먹었는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그래서 아침 든든히 먹고 출근!

일단 점심은 쌈이 있어서 좋았네요.
매일 끼니마다 쌈먹어야할까봐요~노유민처럼..ㅋㅋ

저녁 일찍 먹으려고 퇴근해오자마 얼른 차려서 8시 안 넘기고 저녁식사 마쳤어요~~

간식으로 먹으려고 아몬드 열알을 가지고 출근했는데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은건지 배고프지 않아서 커피만 한잔했어요

🔆마일리+티파니 마치고 오늘 과제 완료했어요~~^^🔆

자세가 괜찮은건지 아들한테 사진 찍어 달랬더니 죄다 흔들렸네요.
운동 후에 스트레징 너무 시원해요^^

1. 지인들과의 즐거운 저녁약속
(다이어트 하면서 먼저 만나자고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음식 앞에 두고 넘 힘들어서요.

2.나의 볼살
(나이들어 얼굴살 빠지면 정말 환자 같아보이는데 오늘 한번 들었어요. 어디 아프냐고...ㅜ ㅜ)

3.운동에 투자되는 시간
(퇴근해서 식구들 저녁차려주고, 먹고, 운동하는데 아이 공부도 봐줘야하고 정리도 해야하고...
다이어트 하고나서는 정말 1분1초도 시간을 쪼개써야해요~)

4. 다이어트에 소요되는 비용.
(식단도 맟춰먹으려니 닭가슴살 무지 사야하고 계란도 그렇고....날이 추워지면 헬스장 다닐까 싶은데 그럿도 무시 못하는 비용이고요^^그래도 명품몸매 만들려면 열심히 해야겠죠?)

5. 내 몸 챙기느라 아이들에게 소홀해지는 점!
(다이어트 한다고 내몸을 너무 챙기니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신경이 덜 가는것 같아요~
그럼 안되는데....ㅜ ㅜ)


집에서 운동하고 비가와도 나가서 만보를 채우려 했건만 못 채웠어요.
저녁에 오다가 시장을 봤는데 알타리 먹고 싶어서 두단 사고 집에 와서 일을 벌였네요 ㅜ ㅜ
베이킹도 해야하는게 있어서 빵도 굽고 김치도 담구고....

다 하고 나니 이시간이예요 ㅜ ㅜ
잠도 일찍 자야한댔는데...

얼른 알타리 익어서 잡곡밥에 알타리 먹고프네요 ㅜ ㅜ
먹지도 못하는 빵 만들고 있자니 오늘 넘 괴로운 밤이었네요.

그래도 잘 참아서 정말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