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만큼 운동하기
보통은 다신에서 칼로리 처방 받은 거에서
100칼로리 정도 오차로 먹는데
가끔 밖에서 먹을 때나
(보통은 집에 있는 음식으로 가리지 않고 먹어요)
한달에 한두번 삼겹살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 먹을 때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항정살 목살 먹자고는 하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매번 제가 먹고 싶은 걸로만 먹을 수는 없어요
그런 날은 성공이 뜨는 선에서 운동을 다양하게 추가해서 하는데 근 일주일동안 꾸준히 체중이 느네요.
물론 날이 추워서 긴팔과 기모바지로 바꾸어 입은 건 있지만. 그거 쳐도 1.5킬로는 찐거 같네요.
운동 나름 열심히 했는데 찌니까 제대로 하는 건지...ㅜㅜ
다들 꾸준히 운동과 식이를 해도 살이 찔때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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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1. 식이와 운동을 병행한 게 3개월 이하면 오히려 몸무게가 늘거나 그대로일 수 있어요.
ㅡ근육이 수분을 붙잡아두기 때문이니 걱정말고 꾸준히 하면 지방이 타기 시작하면서 점점 빠지기 시작할 거에요.
2. 생리시기
ㅡ배란기.생리시작시기랑 맞물리면 역시나 수분때문에 무게가 늘거나 그대로일 수 있어요.
3. 처방된 기초대사량보다 본인의 실제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
ㅡ처방된 칼로리보다 더 적게 먹고 더 운동해야 되니 처방된 칼로리에 맞추면 안 될 수도 있어요.
원인이 저거 셋 중 하나가 아니라면 먹는 양을 살짝 더 줄여보는 게 어떨까해요.
칼로리보단 먹는 양이 더 중요하거든요~
아 정말 배란기이네요.. 생리와 몸무게가 관련있다는 걸 알기는 했는데 배란일도 관련있네요.
그래도 놓지 마시고 계속 하세요. 몸은 정말 정직해서 꾸준히 하면 꼭 빠집니다. 근력운동으로 잠시 근육이 퍼핌된것일 수도 있고 환절기라 체중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우리 몸땡이가 똑똑해서 추워지면 지방을 축척한다지요.) 1.5키로면 충분히 하루 왔다갔하는 오차 범위안에 있으니 넘 염려마시고 계속 하세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