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8-점심저녁- 불량
점심...시간을 잘못 맞춰서 한시간 운동 다녀와서는
2시반넘어 간단히 먹고
엄마랑 목욕~~~가서 사발커피.
목욕후 친정가서 삼겹살.
밥 안먹고 고기만 쌈싸서 덜어먹을 생각이였으나,
앞그릇이 의미가없음 ㅡㅡ 어떻게 먹어도 한근인생 ㅡㅡ
고기는 단백질이라 괜찮다고 위안삼으며 속도조절했으나 간재미 무침때문에 양조절실패 ㅡㅡ 밥 없어도 간이 맞으니 막들어감.
그래도 기분낸다고 소주잔에 물따라서 건배하고 금주는 지킴.
거기까지가 딱..6시반부터 8시까지 식사 끝냈으나.
배가 불러오니 과자가 땡기기 시작.
버틸려고 오징어 반마리, 사과 하나 먹었으나..
결국 커피마시면서 과자...봉인해제;
9시넘어서 집왔더니 야식으로 피자시키신 신랑 +_+
오늘은 어짜피 유리멘탈인 내가 버틸수없는 날이였구낭.
오늘은 포기.........
이후로는 일기 안쓸생각에 사진 안찍음 ㅡ.,ㅡ
다묵고 배불러서 힘들어도 남은미션은 해야겠기에 11시 다되서 꾸역꾸역 미션.......하다가 결국 넘어와버림 ㅡㅡ;
과식 폭식이 습관이긴해도 넘어온건 첨이라 ㅡㅡ 멘붕와서 새벽에 그룹도 못왔네요
솔직히 하루정도 일기안쓰고 덮자...했다가,
이런일을 반복하질 않으려면 ...안되겠구나.....생각바꾸고 뒤늦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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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냠이온니!
욕먹고 싶다는 이유가 있었구마잉~~ㅡㅡㅋ
이런~~삐~xx~ 또그럴겨? ㅋㅋㅋ
땡기는날은 하루쯤 휴식이다생각하고 다시운동하믄 금방 돌아와유~^^
속안좋을낀데 오늘은 부드러운음식 드시옵소서!!!!~~😁
다이조부네 그제도 일욜도 치팅~그제도 치팅~ 어제도 치팅~ ㅋㅋㅋ 치팅데이속에 다욧데이가 숨어있는 다이어터 ㅋㅋ
언니 그래도 노력한게 보여요~
어제를 치팅데이라 생각하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되죠머. 먹는날이 있어도 다시 시작하면 상관없을거에요.
주말이 겁나요 나는ㅋㅋ
♡짱지♡ 진짜 어디가서 식이상담을 좀 받아볼까 ..진지하게 고민중.
일기기록으로 남기니까 그냥 먹고 잊는거랑 다르네 ㅋㅋㅋ
곱게자란향기 기분좋음 먹고, 먹으면 또 기분 업되고...그럼 또 먹고...나이가 몇인데 음식조절이 안되는지 ㅜ ㅜ
헉
언니 속은 좀 괜찮나?
갑자기 식욕터지는날이 있죠
오늘은 죽같은거 먹으며 속도 달래고 위도 줄여봐요
조용하믄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