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임신이나 수유중 아님. 교대나 야간근무 없음. 현재체중 63.5kg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워킹맘입니다
아침에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고나서 출근하고
퇴근과 동시에 아이들을 찾아서 집으로 귀가하지요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저녁은 애들밥 챙기고 집안일하고 나면 저는 입맛이 없어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신랑이 퇴근하고오면 그제서야 한숨 돌리며 식사도 거들고 야식도 거들며 술도 한잔씩 하지요
둘째 모유수유 끊고나서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니
금새 살이 찌더라구요 ㅜㅜ
첫째 낳고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예전옷은 다 작아져서 못입고 있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둘째 낳고는 완전 관리 안했나보네
이러면서 아줌마처럼 되나보다 이런식이네요
살이 찌니 신발도 작아지고 반지도 작아지고 ㅜㅜ
자신감이 바닥에 뚝 떨어졌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꼭 예쁘고 당당한 엄마 여자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