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아이는 아몬드 그래놀라! 2016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TOP10에 들어간 아이죠! 그래서 더 특별하게 먹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무리한 도전을 하게되엇죠 하하

일단은 봉지를 뜯어보았어요! 딸기그래놀라와는 다르게 되게 고소한향이 났어요 평소에 견과류는 아몬드밖에 안먹던 저에게는 최고의 그래놀라죠 ㅎㅎ

준비물은 아몬드 그래놀라 2봉지 요리 올리고당/ 설탕/물 1:1:5 비율로 사용했어요!! 요리샷은 찍지못했지만 1:1:5를 섞어 프라이팬에 끓여주다가 그래놀라를 넣고 약불에 천천히 볶아줫어요! 그리고 틀을 찾는데 마땅한 틀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쨘! 제 다이어트 식판을 틀로 사용햇어요 👊
처음엔 이게 과연 제대로된 에너지바가 될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더라구요.. 왠지모르게 숟가락으로 퍼먹어야될거같은 기분이 들엇어요(이때 그만둿어야했나...자괴감이..ㅠ)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굳히기시작햇죠!

하지만 결국... 칼로 자르다가 온 사방에 다튀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했어요.. 어쩔수없이 우유에 넣어먹기로 했답니다.

하나씩 하나씩 덩어리를 넣었는데 왠열?! 나름 갠찮아요! 하하하 이아이를 살렸다는 생각에 그냥 마구마구 넣었어요

이렇게 덩어리진 아이를 숟가락으로 딱 퍼서 입에넣으니까 식감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칼로 자를때 그 난리였던 곳에 네.. 저아이가 기다리고있었어요 떨어진거 다 주워먹고ㅠ..내껀데.. 한번 맛을보더니 제곁을 떠나지않더라구요
첫 에너지바 만들기 도전은 실패했지만 두봉지를 했잖아요? 아직 반이 남아있어요 ㅎㅎ 얘는 더 굳혀서 맛있는 에너지바로 만들수있기를 기도해보려구해용.. 아몬드 그래놀라 맛은 역시 TOP10에 들어갈만한 맛입니다 정말 고소하구요 담백하구 해바라기씨인가? 씹힐때마다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짱짱👍 오늘도 모두들 맛있는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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