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전 담주 5일간 출장갑니다. 월부터 금까지요.
집에서 3시간 거린데...매식사가 진수성찬이라 그것도 평소엔 구경도 못할 음식이 좌아악...
먹고 연설듣고, 회의하고, 또 먹고, 그룹토의하고 또 먹고 마시고, 끊임없는 간식에,,,저녁엔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또...
다욧하는 사람이 어쩌나하는 걱정보단 맛난음식들에 대한 은근한 기대를 하고 있으니 ...참 다욧마음가짐 불량입니다.
그냥 다 내려넣고 먹어야겠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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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5월에 한국 나오시면 꼭 얼굴뵈여^^
항아리78 저도 매일 듣는다는 ㅠㅠ
수영장가면 만삭인 배에 애는 언제 나오냐고 그러시거든여 그래서 그냥 웃으며 애가 나올생각이 없나봐요 하면서 그냥 웃고 넘겨요ㅠㅠ
후아...문화차이ㅜㅜ어째서 이나라는 내몸도 남들의 평가기준이나 이야기꺼리가되는건지ㅜㅜ
전 외식할경우 깔라만시 물타서 30분전에 500미리 먹어주고 밥먹으러 가요 ㅎㅎ 조금 덜먹게 되더라구여...홧팅욤~!!
항아리78 미국에선 다른사람 외모에 대해서 그렇개 뚱뚱하다 뭐하다 하면 직장에서도 짤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나갔다 무방비상태로 당한거죠. 왜 그렇게 살이 쪘냐, 살 빼야겄다, 옛날에는 날씬하고 이뻣는데 왜 그렇게 됐냐, 하다못해 목사임도 왜 그렇게 살이 쪘어요? 라고 인사하더라구요. 문화차이라 해야하나..
항아리78 대체 뭐라고들 했길래 항아리님이 이렇게 상처를 받으셨을까요ㅜㅜ 저는 살좀뺐으면 좋을텐데,살좀빼~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건둘째치고 남은 뭐라고안해도 스스로 좀 그런생각은 한것같아요 버스를 탈때도 괜히 옆사람의식하고 옷가게는 들어가지도못하고^^; 하지만 본인이 당당하고 내삶에만족한다면 뚱뚱하던 말랐던 상관이있을까싶어요 사람들 인식부터 개선해야할것같아요~ 이번 한국방문에선 좋은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o하얀나비o 전 한국을 5월에 방문할 예정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거 같아요. 1달 반 남았는데 4키로정도만 더 빠져주면 좋겠는데, 지난번에 80키로로 무방비상태로 나갔다 이사람 저사람 인산공격에 그냥 미국에 들어오고 싶을정도로 상처를 많이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무서워요..
항아리78 천천히빼는게 몸에는 더 좋다네요 빨리 빼고싶단 욕심에 저도 몸에 무리를 주는게아닌가 싶긴해요ㅎㅎ
o하얀나비o 체중도 그냥 한달에 2키로감량으로 느긋하게 정했어요. 3키로 감량이면 감사할거고요. 빨리 빼야한다는 생각을 접으니 이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들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항아리78 그러심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