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족한 저에게 파워닭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닭요리라면 막연하게 닭가슴살을 삶아먹거나 갈아마시는것밖에 없었던 1차원적인 섭취방법을 벗어나 닭가슴살 재료로도 훌륭한 요리로 재탄생할 수 있고 다양한 식감으로 섭취할 수 있게 만든 파워닭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각 재료들 포장지에 적혀있던 글귀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저 앞가슴살을 내어주고 장렬히 전사한 닭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않기위해 그저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불때울 수 있는 문구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부분은 단순해동하여 섭취하였으나 특별하게 먹고싶을때는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요리한 사진이 별로없네요^^;;)

닭가슴살, 소시지, 스테이크로 만들어져 특별한날에도 다이어트식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부담스럽지않게 섭취할 수 있던것이 가장 좋았던것같아요.

그리고 단순하지않도록 바질맛, 카레맛, 아몬드맛등 여러가지 맛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재료를 곁들이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맛을 느끼며 섭취할 수 있어 여러가지 레시피로 활용될 여지가 충분했어요.

소시지같은 경우는 특별히 불고기맛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훈제향이 베어있어 정통 소시지를 먹는 기분이랄까..
특히나 식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구매할 생각입니다.
단점이라면 맥주가 너무 땡기게 한달까 ㅋㅋ

함닭 스테이크는 다른 제품에 비해 짠기가 있어 야채와 곁들어 먹기에 소스없이도 맛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중 기념일이나 생일같이 특별한날 조리해서 데코를 좀 해서 내면 한접시 근사한 디너가 될것 같아요.

닭가슴살은 활용도가 가장높았어요. 그냥먹기, 닭가슴살 샐러드로 먹기, 카레나 짜장에 고기대신 넣기, 볶음밥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그냥먹기에 카레맛 닭가슴살은 정말 좋았습니다.

파워닭 체험단으로 활동하게된 시기가 3월이라 가장 아쉬웠다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좀 더 많은 요리를 만들어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남긴밥을 허겁지겁 먹는게 아닌 나만을 위해 요리를 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기분도 좋고 예쁘게 차려놓은 음식을 천천히 먹으니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생겨 좋더라구요.

덕분에 살도 감량해 58.8키로에서 57.0키로가 되었습니다.
아직 냉장고에 재료가 남아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요리레시피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조금 부족한 비일비재의 첫 체험단 후기입니다.
파워닭먹고 힘내서 남은 다이어트기간동안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스에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