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시작해서 4월12일 현재 다이어트 시작한지 44일 됐습니다. 5킬로 감량했어요.
신나게 먹고 집술까지 자행하는 바람에 2년 사이에 10킬로가 쪘지요.
어느날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제모습이 너무 흉하게 보였습니다. 짜리몽땅에 투실투실. 미련돼지가 따로 없었던거죠.
게다가 비만도도 심하고. 건강도 걱정되더라구요. 그래도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해야지, 1일부터 해야지, 이러면서 차일피일 미룬거죠.
그러다 다신앱을 만났어요.
처음엔 기록만 할 생각이었죠.
기록하면서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면 확실히 성공률이높거든요.
그런데 여러분들의 성공담 눈바디 이런것을 보면서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모두의 응원덕분에 어렵지 않게 감량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침은 마와 우유 간것을 먹고.
점심은 일반식을 적게 먹었어요. 나트륨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국밥도 잘 먹었습니다.
저녁은 다이어트식을 했어요. 다른 분들의 식단을 참고해서 채소와 닭고기, 통밀빵을 먹었습니다.
(빵없이는 살수 없어요)
모두 다신샵에 구매했네요. (참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 너란앱) ㅋㅋ
그래프에서 나타나듯 회식 때문에 몇번 폭식도 있었어요.
그래도 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내일 또 식단 조절 하면 되니까요. 물론 술은 적게 먹으려 노력했어요. ㅎㅎ

그리고 운동은 매일 실내사이클 30분을 하고 가급적 계단은 걸어 다녔어요.
그러고 보니 사이클도 3일에 한번은 못한거 같아요.
약간의 식단조절과 활동량 늘리기. 이게 제 다어어트에요.
효과는 느리지만 만족합니다.
이제 목표의 절반 왔구요.
계속 열심히 해야죠. 목표 달성하면, 또다른 목표 잡아서 계속 할 생각이에요.
다이어트가 너무 재밌네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