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04.21..아침
아침......
열심히 그람수재고 세팅하고 사진찍는 모습을 보더니 옆에서 한소리한다.
'너는 다이어트를 아침에만 해?
밤늦게 술먹고 라면끓여먹질 마~!
밤늦게 뭐 먹는거만 안해도 살 빠져!
아님 다이어트한단 소릴 말든가! '
- 이시퀴야~~~!!! 내 몸뚱아린데..내가 더 속상하다~~!!!😭😭
새벽 한시넘어가자 야식생각에 짜증이 치솟기 시작.
낮 시간동안 보여주기용 사진들 자~알 찍어 올려놓고
남들 잠든 새벽시간만되면 미치는건지 ...
나는... 누군가에게 보일려고 다욧을 하는건가...?
내 자신을 위해서 다욧을 하는건가...?
나는 밤낮 다른생활해가면서 다른사람들한테 이러쿵저러쿵
뭐라고 떠들어대는건지......부끄럽지도않은건지.
그런생각하면서도 결국 먹는건 뭔생각인건지.....
낼 사촌동생 결혼식 끝나면 담주부터 딱~~!!한달만 진짜 솔직하게
먹은거 기록하면서 제대로해보자~ 했었는데........어째도 핑계거리는 만들어질꺼.........일단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시작부터 해보자.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ㅎㅎㅎㅎㅎㅎ빵터졋
♡짱지♡ 버틸수있을줄알았겠지...........아직도 스스로 포기가 안되는거지 ㅋㅋㅋ미련
차라리 저녁에 먹지 ㅜㅜ 야식은 위험.....
나도 늦은저녁 먹기는 했지만...
냠냠고냥 ㅋㅋ 그럼속으로소리쳐요~~나두 첨부터 이러지않았어~함서ㅋ
매일어려지기!! 저희는 운동 즐기고 의지력 갑인 인간이라 ㅡㅡ 이해를 못해요;
냠냠고냥 그래요잊어요^^ 왠수넘들이 원래그래~ㅋㅋ 특히 제옆에있는분은 전형적인 40대후반의 배둘레햄을가진 술배아저씨임에도 제배를 구박하고타박하고ㅋㅋ
힘내요^^
냠냠고냥 씩씩하게 이겨내자..까짓거 내가 끌어안고사는 살인데...찌우든 버리든..
띵굴쓰 저녁엔 술기운에 그래도 그냥그냥 넘겼는데...아침에 눈뜨니 진짜 기분이.......쩝
냠냠고냥 아...진짜 기분 나빴겠다..
그런데도 먹고있는 내모습.. 몬지 알거같애..
냠냠고냥 많았네...라면을 몇개를 먹은거야..
불닭이라도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