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 수험생활중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옛날 8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챙겨먹는게 일상이되면서 인스턴트,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살이 찐 케이스에요.
그렇게 초등학생부터 쭉 현재까지 당시키(-100)보다 10kg가량은 더 나가는 비만으로 살아왔어요.

어릴때 제 체형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기에 저는 중1때 헬스장을 다니게되었고 최대 보통체중 근처까지 감량을 성공해봤어요.
하지만 헬스를 끊고 다시 요요로 살이찌고 이상한 식이방법으로 밥은 아주 조금먹는걸 했어요.
그래선지 오히려 빵,떡,분식,인스턴트를 더 찾게되었고 식이장애,탈모,생리끊김으로 지금까지 5년정도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왔어요.

저는 항상 식단조절이 안되서 운동만 미친듯이 해서 살 빼온 케이스라 먹고나면 "운동하지뭐"라며 혼자 자기합리화를해서 식단조절을 실패했어요.

그리고 근 3개월전부터 먹다가 별로인부분은 숨겨서 버리는 아주 나쁜 식습관이 생겼고
최근 한달은 저녁에 독서실에서 집에오면 밤11~1시쯤 식탁위의 음식이나 제가 음식을 찾아먹어서 매일 야식을 한입 먹으면 끝을 볼때까지 봐요..

그래서 죄책감은 덜고자 잠은4시간후에 자려고 새벽 5~6시에자서 1~2시간만에 깨요.
이렇게 고3 수험생활 패턴이 완전히 망가지고
항상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지, 다이어트 해야지, 운동해야지..이런 잡다한 다이어트 생각에 모든 정신이 집중하다보니까 음식에 얽매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살은 살대로 쪄서  + 요요 + @ 로 계속 돼지가 되가고
독서실에서 잠만 자고 게을러 지더라구요.


진짜 식단(식이장애-야식,폭식)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증도 오는것같아서 하루 빨리 잘못된 식습관 고쳐서 살도 빼고 건강하게 수험생활 보내고싶어요ㅠㅠ

그리고 반 남자얘한테 예쁜 모습으로 보이고 싶지만 살은 더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번 다신 8기하면서 의지력 부족으로 작심일일인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함께 으쌰으쌰 격려와 응원을 통해서 다같이 성공하고싶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