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태권도에 여러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쟁이 고등학생이였는데요
운동도 그만두고 공부하느라 근육량도 줄고
워낙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몬이 되는탓에 단식, 원푸드, 쉐이크 등 식이요법만으로 여리여리 몸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결과는 원래의 근육량에 식이요법 덕에 성공적으로 45kg 전후로 인생몸무게를 달성했습니다


달라진 옷, 주변인들의 칭찬, 거울속의 내모습에 자아도취했는지 친구들과 맛집을 돌기시작했구요(먹어도 되겠지 싶었죠ㅠㅠ)
나중에는 오래된 남자친구와 이별로 폭식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만에 저는 30kg이상 몸무게가 증가하고
줄어든 근육량에 쳐진살들.. 다이어트 면역인지 어지간한 식이로는 체중감량도 힘들더라구요..


현재 제남친이 교복데이트하자 사진찍자고 하면 교복은 맞지도않고 사진찍으면 돼지한마리가 있어서 기분만 안좋아지네요..
남친은 키 175에 55키로라....너무 비교되구요
지금 꽃다운 20초반에 매일 박스티만 입고다니는 것도 싫고 박스티인데 박시핏이 아닌 제자신도 싫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7월 초에 제주도 여행도 있고ㅎ


소통하고 으쌰으쌰하면서 다이어트하면 포기하지않고 즐겁게 성공할것 같은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