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랐으면서 무슨 다이어트니?"
"너가 살찐거면 우린 어쩌라규!!"
진짜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그랬을 때 주변 반응입니다.
하지만 목욕탕이라도 한번 같이 가보면 다들 "아~~"
전형적인 이티배를 가지고 있고 20대때 즐겨하던 음주문화로 인해서 전 항상 복부비만이였습다.
그래도 난 말랐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30대가 되어보니 전 그동안 너무 자기 관리를 안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무게만 믿고 아직 괜찮아라고 생각했지만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제고 보건소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말라보이는데 고도비만이에요"
"수치상으로 고도비만이에요"
"심각해요 이거 고도비만이에요"
고도비만 삼연타를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근육량도 현저히 낮아 체지방은 너무 높고
무엇이 저에게 우선시 되어야 하는 다이어트 법인지 모르겠습니다 . 무작정 그냥 스쿼트하면서 플랭크를 한지 한달째..
살빠진 기미는 보이지 않고 무엇이 잘못되었나 답답할 쯤 다신 8기 모집을 보고 용기내어 도전해봅니다 .

탄찬한 근육에 도전을 해야할지 체지방율 줄이는 곳으로 도전해야할지 몰라 같은 글 같은 내용으로 두곳 다 지원해보려구요.
욕심쟁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러는것이니 둘 중 한군데라도 꼭 당첨되어 올해 여름 비키니까지는 아니더라도 바지 입을때 살이 안튀어 나왔음 좋겠습니다.
간절히 바라옵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다신운영진 여려분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