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3
✨✨✨어제 자기 전에 살쪄서 못입던 신축성 제로의 청치마를 입어봤는데 딱 적당하게 맞는다!!!!!! 밥먹고 배 나와도 괜춘할듯! 어예~👍✨✨✨
배가 고프지 않아 점심은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아빠가 불러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냉면집 갔다.
우리 아빠 쪼잔...소심해서 이런거 거절하면 자기를 거절하는 줄 알고 삐짐😅
애초에 위가 많이 준 상태라 다 못먹을거 막내랑 같이 하나 노나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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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편식이 심하고 채소를 싫어해서 어떤 음식이든 무조건 일일이 골라내서 먹는다. 과일도 가려먹음...
그렇다고 평생 안먹고 살 수도 없고 나름 다이어트라면서 채소를 안먹는 건 아니지 않나 싶더라.
그래서 식감이나 향과 맛이 강하지 않은 것부터 천천히 먹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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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호밀샌드위치.
(사실 위의 이유로 샌드위치도 잘 안먹음ㅋㅋㅋㅋ)
양상추를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포기.
새싹 채소를 사서 닭가슴살 소세지와 계란 사이에 파뭍고? 먹었다. (아임닭 닭가슴살 소세지 그냥 먹는 것보단 이렇게 먹는게 맛있는듯)
일단은 이런식으로 천천히 채소 종류와 섭취량을 늘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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