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시간 빼곤 늘 포만감이 들도록 먹던
몇달간의 버릇때문에
식이조절을 한번에 해내기 어려웠어요
조금씩 조금씩 줄여갔더니 위도 적응하고 있는것 같네요
지난주에 비해 음식을 훨씬 덜 먹고 있는데도
매순간 허기짐을 애써서 참는다는 느낌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허기질 겨를없이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 그런가...? ㅋㅋ
갑자기 쌀밥이 한입가득 먹고싶어서 평소의 반공기보다 욕심내서 덜어먹었네요
어제 저녁 구워먹던 고기도 살짝만 구우려다 그냥 다 털어~~
배가 빵빵빵
간만에 양껏 먹었다 생각하니 다이어트 스트레스도 덜어지고

그 덕에 저녁은 아무런 배고픔도 식욕도 없다가.. 시간도 늦어버리고 해서 토마토 바나나로 먹었습니다 ㅎㅎ
운동 끝난 후에 삶은계란을 한알을 먹었네요


오늘은 유산소데이라서 나가 뛸까 하다가 낮에 많이 걸은 탓에 다시 외출하기 싫어서 하늘자전거로 대체했습니다
스트레칭이라고 되어있는건 사실 워밍업은 아니고 웨이트에 가까운 동작들 이것저것 하는데 일일이 뭐라해야할지 몰라 그냥 스트레칭으로 퉁 ㅎㅎ


주말이 다가오네요~ 결혼식 참석할 일이 있는데 그 덕에 쫌더 열심히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다이어트할때 데이트나(장거리라 데이트가 3-4주에 한번) 중요한 일정같은 걸 기점으로 잡고 저때까지 어떤 모습이 되어있자! 생각하면 가장 버티기 쉽더라고요 다들 그런건가요? ㅎ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