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아이 둘을 낳았는데 매일 신랑과 술을 마시다보니
출산 후 찐 살과 술 살..

친정엄마,언니 모두 살 너무 쪘다고 배에 옷 하나 더 입은지 알았다고..
십키로만 빼면 선물 해준다고 다들 얼른 다이어트 하라네요.

운동은 다니고 있었는데 먹는건 먹고싶은대로,
술도 매일 마시다시피하고 배불러도 눈앞에 있는거 다 먹던터라 살은 안 빠지더라구요.

애들도 엄마 배에 아가 있냐,엄마 배 뚱뚱해.
이런말들을 ㅎㅏ는데 부끄러웠습니다.

급한 마음에 양약도 먹어봤지만 그 때뿐이었죠.
15년 12월부터 먹는 양을 줄이기 시작했고
매일 마시던 술도 끊었어요
그래도 변화가 없어서 먹는걸 더 줄이고 더 움직이려고 하고 있어요

식탐이 강했던 저였는데 작은 밥그릇에 반정도만 먹고
운동도 매일 나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방학 때문에 2주 정도 운동을 쉬었는데
이번달 6일 아이들 방학 끝남과 동시에 다시 운동을 나가고 먹는 것도 조절하다보니 6일 이후 2키로 감량했네요

근데 근력도 부족하고 근육도 없는 완전 지방덩어리에요
몸무게는 60.5키로인데 65키로는 되보이는듯.

안그래도 단백질 보충이 부족해서 슬림밸런스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단백질 보충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글도 올려봤구요~

다신 트레이너로 근력운동도 시작했는데
슬림밸런스랑 함께하면 더 좋은 효과가 나올듯해요~

다이어트에 좀 더 활력을 넣고 열심히 노력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