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번째, 샐러드 이야기
: 올리브 샐러드 편

이번에 소개할 샐러드는 올리브 샐러드예요 🎉
블랙올리브 참 좋아하는 편이라서 뷔페에 가면
올리브만 한종지 가져다 먹는 정도랄까?
그만큼 기대가 되는 샐러드였어요 🎶

✔️ 제품 정보
올리브 샐러드 : 195g ( 104kcal )
이탈리안 드레싱 : 40g ( 50kcal )

그런데 말이죠.
진공 포장된 팩 안에 물이 고여 있었어요.
채소 세척 후에 물기 제거가 덜 되었던 걸까요?
아니면 더운 요즘 날씨에 아이스팩이 다 녹은
배송상태였으니 채소가 데워져 물이 생긴걸까요
제작일 D+4일이라 유통기간이 하루 남아서?

체험 기회를 주신 건 너무 감사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올려요

올리브는 별첨 되어 있었어요
마트에서도 블랙 올리브를 구매해 봤지만,
올리브팩에서 실온에서 보관한 듯한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고 있었어요 😫

원래는 세척과정을 거쳐서 배송되는 거라
따로 세척하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지만
채소가 물러서 세척과정을 거쳐야 겠어요 😥

바구니에 샐러드를 부었어요.
물을 붓지 않았는데도
바구니 안에 고여있는 물이 슬퍼지네요 😭

풀이 죽은 채소라서
다른 때보다 양도 훅 줄어든 기분이예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 거니까
가운데 소스볼을 살포시 얹어 봤어요.
소스는 이탈리안 드레싱 입니다 🙂

텃밭상추와 토마토를 곁들여 봤어요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됐네요
시들한 채소들도 싱싱한 채소와 곁들여 먹었어요

블랙 올리브는 링 모양으로 잘려져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몇 개는 통으로 들어있기도 해요.
굉장히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샐러드를
다 먹을 때까지 올리브와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로 먹어도 올리브는 사랑이네요~ ❤️

건 크렌베리가 통통해졌네요 😯
채수때문에 불어 있어서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고구마에 적채류의 색이 배어있어 ㅋㅋㅋ
그치만 단맛을 더해주는 착한 고구마가 나는 좋아요

방울토마토는 포크로 누르면 껍질에 주름이 생겨요
먹었을 때 시큼한 맛이 나서 좀 그랬어요 😣

양배추는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아삭한 식감 그대로였어요.
확실히 채소가 골고루 배합되어 들어있어서
다채로운 식감이 즐거운 것 같아요 😉

중간중간 씹히는 아몬드 슬라이스가 고소해요

샐러드를 다 먹을 때쯤 아래쪽에 남아있는
시들시들한 양상추가 처량하네요 😢

🚶🏻🏃🏻🚶🏻🏃🏻🚶🏻🏃🏻🚶🏻🏃🏻🚶🏻🏃🏻🚶🏻🏃🏻🚶🏻

아마도 샐러드를 구매한 소비자였다면
컨플레인 걸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원래 주문 당일제작, 차일배송되는 시스템인
위드클렌즈는 주 5일분을 배송한다고 해요.
다른분들 후기랑 네이버 리뷰도 많이 살펴봤는데,
이런 경우는 없더라구요. 예외상황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