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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kg대 여인들 방

휴 :) 저 생존신고요 :)

다신등급

평범한사람!

3
  • 2017.12.04 22:49
  • 147
  • 0

계속 다신앱에 들어오지 못해서 그룹방에서 쫓겨났나 걱정했는데ㅠㅡㅠ
아직 저를 쫓아내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요 항아리님 @_@

생존신고 글입니다 :)

저는 그동안 전국 방방곡곡(?) 누비며 즐겁게 돌아다녔습니다 :)
75kg 근처일 때는 생각도 못했던 나의 활발한 무브먼트(?)! (흐뭇)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러 (용기내서) 다녀왔고요 :)
제 손잡고 흔들흔들 맞아주는 남자사람친구님~
(뭐가 기뻤냐면, 저는 이제 '스치는 걸 피해버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외모는 아니라는 확인도장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했어요 :)
저는 그 동안..ㅠㅡㅠ 말 안 해도 다들 대충 짐작하시죠?
정말 인간대접도 못 받고 살았어요... 눙물;;;;;)

그리고 올만에 휴가나온 지인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는데
원래였다면 바쁘다는 핑계를 댔겠지만, 만나러 다녀왔답니다 :)

또, 새로운 사람들을 여러 명 알게 됐어요.
우연한 기회에 좋은 지인이 하나둘씩 생겨났어요 :)
대학 졸업 이후에는 사람과 만날 일도, 친해질 기회도 하늘의 별따기인데
세상에, 제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군요..

..등등!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특히 만날 약속을 거절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ㅎ

저는 이제는 최소한 사람대접을 받고 삽니다.

저는 +10kg 였을 때(75kg 내외) 사람들이 저랑 이야기 잘 안 해줬어요.
예전에는 몸무게와 더불어 인상도 말투도 더 별로였나보죠 뭐.

-10kg인 지금은 저를 대하는 태도가 호의적입니다.
제 표정도 더 밝아보이고 말투도 한결 부드러워지고 뭐.. 그래서겠죠? :)

저는 최대 63.5kg까지 내려왔다가요,
겨울이 되고 나서 침대 + 배달의민족 + 생활습관엉망 콤보로
무려 68kg까지 훅 찌웠다가 지금 천천히 내리는 중입니다.. ㅋㅋ

오늘은 65.8kg이고 운동복 착장상태입니다 :)
에구.. 걸으러 나가야겠어요. 어후 추워.. 추워..

다시 63.5kg가 될 때까지, 그리고 그걸 넘어
스페셜 인증샷 몸무게인 162cm/62kg까지 잘 도달해볼게요ㅠㅡ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다들 해피해피 12월 보내시고요, 저는 2017년을
62kg로 아름답게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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