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로인한 폭식증과 우울증(어두운 내용 싫어하시면 피해주세요)
고등학생인데 작년 3월~6월까지는 극단적으로 군것질 아예 안먹고 하루에 500~900칼로리 먹으며 운동 주 5회이상 1시간반 이상하다가, 어느 고마운분의 말을 듣고 1000-1300칼로리 먹으며 똑같이 운동하고, 군것질 아예 안해서 83kg에서 67kg 됬었는데, 눈보기로는 엄마도 저한테 50후반이냐고 했었어요.
근데 6월말부터 폭식이 터졌고 살을 뺏어도 안먹던걸 많이 먹으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 반애들도 살뺀거 아니까 다시찌면 어쩌지 등 죄책감에 매일을 울고 하다가 11월인가부터 포기하니 많이는 먹어도 전처럼 음식을 사와서 한번에 먹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헬스장도 배가부르고 속이 안좋으니 안가게되고.. 이제 85키로가 된거같아요 제느낌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상담센터와 정신과에 가보니 약처방을 해야할것 같다고 해서 우울증약도 먹고있고 여자인데 가슴에 뭐가 나더니 스트레스성 염증이 생기고, 위염이랑 식도염 때문에 약도 먹고 있습니다.. 곧 새학기인데 살쪄서 어떡하지 이생각이 듭니다. 개학은 4일 남았는데 두렵지만 1달있다가 보는거니까 상관없는데 곧 다가올 3월의 새학기가 두려워요. 붙임성도 성격도 남들이 좋아하는 성격도 아닌데 살도찌고.. 친구는 사귈 수 있을지...
일년동안 12-15키로 빼기 이런식으로 천천히 하고싶은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워낙 식탐도 많고 음식 아까워하고 음식 좋아해서 탈이에요
요요없이 건강하게 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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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 입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한번해보세요
님같은케이스가 더잘빠진다고해여
저도 지금하는중인데 효과있습니다
어차피 다이어트 이것저것답하보고
자기한테 맞는거하는거아니겠어여~
전~효과보고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하다가 안맞으시면 그만두시면되니
걱정은 할게아니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