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31
오늘은 손님접대로 정신없이 하루가 갔네요.
어찌어찌 헬스장은 갔는데 샤워도 못하고 인증샷도 못찍고 운동레깅스 입고 애들 픽업했다가 학원보내고 김밥싸고 지금 씻네요 (오후 10시)
이상하게 운동을 원하는 만큼 못하면 불안감(?)강박증이 생기더라구요 -.,-;;
10대에 몸무게가 94키로까지 간적이 있어요.
원체 살찌는 가족력에 폭식이 심해서...
대학가서 술+마음고생, 각종 다이어트로 45키로까지 뺐어요.
취업후에는 불규칙적인 생활( 낮밤 바뀌고 밤샘작업이 많고, 출장이 많고...) 과 스트레스로 43키로까지 빠지더라구요.
그래선지 아기가 안 생겨서 몸무게를 억지로 50키로까지 찌운 후 쌍둥이를 가졌어요.
그런데 노산에 조산으로 수술을 3번 했구요.. 후유증으로 걷지 못할 정도였어요.
그때 시작한게 재활운동인데..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 ㅎ
지금은 40키로대는 상상속의 이야기? ㅋㅋ 그래도 비루한 몸뚱아리지만 지금이 훨씬 좋아요. 그때보다 체력도 더 있고. 사람들도 보기 좋다고 하구요.
단지 욕심이 있다면 허벅지 안쪽 살과 팔뚝 안쪽 셀룰라이트? 그리고 세월의 흔적인 허리 군살들요..
제가 재활 겸 유산소를 시작한건 2014년 후반. 근육운동은 2015년인데... 언젠간 이 고민들을 해결할 날 오겠죠?
비가 계속 오니 괜시리 주절주절하네요.. 내일은 좀더 확실한 운동을!! 모두 힘내세요!!!
운동: 파워크래프트 1시간 + 스트레칭
아침:커피
점심:자몽딸기샐러드, 계란흰자, 크루아상, 바게뜨, 커피
간식:비스킷, 초코렛
저녁:스테이크, 맥주, 하리보 (끊을날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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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던그맛!! 그래요!!
도전하는삶 넵!
저두요
한번두 40키로대는 중학교나 초등학교 아이들이야기 아닌가요ㅋㅋ
전 꿈도 안꿉니다요
복부 고도비만이라 ㅜㅜ
복살이 너무 시급해요
같이 복부운동해요~~^^♥
와 45키로까지 가신 적이 있으시군요. 전 제평생. 그런 환상적인 수치는 가져본 적이 없네요. 워낙 체격이 좋아서~^^
두 아이 낳으랴 고생 많으셨어요.
쌍둥이와 함께~^^건강하고 즐거운 평생 다이어트 하면 되지요.
저도 배살, 허리살 때문에 고민했는데
복부비만율이 한달 전 0.84. 에서 0.79로 내려간 게
일단 술, 밀가루 줄이고
따로 플랭크, 헹잉레그레이즈, 백익스텐션 같은 복부운동을 집중해서 한 게 큰 효과가 있었던 건 같아요.
전 다신 도전30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