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
GMO 식품 관련 국내 법규가 변경되었다고 해요.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NON-GMO 제품이더라도 제조시점에서 국내에서 인정하는 서류가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해당 문구를 삽입하도록 변경이 되었다고 해요.
식품안전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만한 조치라고 할 수 있지만,
해당 문구는 말그대로 NON-GMO 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 GMO 식품이라는 확정의 표시는 아닌 점은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한가지 분명한 것은 미주라는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제품으로써,
기본적으로 이탈리아에서는 GMO 식품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다만, 갑자기 바뀐 국내법으로 인해 국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서류들이 미처 준비되지 못해 부득이하게 해당 문구가 삽입이 되었답니다. ㅠㅠ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들의 경우에는 국내와는 식품 기준이 다르고,
갑자기 바뀐 제도로 인해 해외에서 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어 현재 혼란이 많이 있는게 사실이구요.
앞으로 대부분의 수입 제품에는 해당 문구가 삽입된 경우를 많이 보게 되실 것 같아요.

물론 먹는 제품에 있어서는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충분하지 않겠지만, 이번에 국내 법규가 바뀌면서 새로 생산되어 국내에 들어오는 제품에 해당 문구가 삽입된 것으로 이해해주세요.

본의아니게 불안감을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미주라 전제품은 해당 제조사를 통해 GMO 미사용 제품임을 확인하였으니 안심하고 드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