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부터 살을 빼게 된 학생입니다. 저번 방학에 집에서만 홈트레이닝으로 뺐는데 꽤나 성공적이여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제대로 빼자 싶어서 복싱도 끊으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초반부에는 지속적으로 살이 빠졌어요. 하지만 중반부가 되자 살이 점점 빠지지 않더군요. 이 시기를'다이어트 정체기'라고 하죠. 알고는있었지만 막상 그시기가 다가오니 '개학 전까지 내가 원하는 몸무게를 달성해야 하는데' '이번에 복싱까지 끊었으니 더 많이빼야 하는데'라는 압박감이 들고 그러다보니 전혀 생각지도 않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루에 먹은 칼로리를 다 빼야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채워 하루에 먹은 칼로리를 다 빼지않으면 죄책감들도 원망스럽고 후회되서 잠도 안왔어요. 이런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저절로 바보같다는 칼로리계산에 목숨걸고있더라고요.. 당연히 체중은 빠졌습니다. 하루에 일키로도 빠지더라고요. 하지만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힘도없고 내가 왜이러고있는지 목적이 뭔지 점점 지쳐가고있었습니다. 폭식도 하루걸러 하루로 자주 했어요 지칠대로 지쳤는데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여태했던게 다 무너지는거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황에서 '다이어트 신'이라는 앱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미션으로 하루에 1300정도의 칼로리를 먹고 200정도만 빼라는 초절식 다이어트를 하던 저에겐 눈이 번쩍 뜨이는 얘기였죠. 그래서 얼마전부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유산소보단 근력을 위주로 건강한식단으로 기초대사량은 채워가며 사실 학생이다보니 다이어트 음식을 사기가 벅차더라구요 가족중 나만을 위해서 다이어트 음식을 해달라고하기도 미안하고 이미 복싱까지 끊어주셔서 뭐를 더 바라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하이미랑 체험을 알게됬어요. 하이미랑을 통해서 이번에야말로 진정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맛있게 다이어트 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