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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돼지

다신등급

로다슈빔

  • 2018.06.13 02:06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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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마른 편에 속했다. 조금 살이 찌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20대 후반을 넘어서면서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보니 실욕은 늘어 있었고 좋지 않은 식습관에 굶고 과식을 반복했다. 어느덧 그 시간은 3년 가까이 흘렀고 몸무게는 매번 새로운 무게를 갱신 중이다. 몸은 몸대로 좋지 않고 옷을 맞는게 없고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질 않는다. 곧 빠질 거라고 조금 안 먹으면 금방 빠진다는 근거 없는 믿음에 지금 몸에 맞는 좋은 옷은 사지 않아 입을 옷이 없다. 오늘 짧은 스커트를 오랜만에 입었는데 사진 속 내 다리가 너무 뚱뚱하게 느껴졌다. 굵기도 하고 윗무릎 위에 살이 운동 선수 마냥 많이 튀어 나왔다. 그리고 장난스러운 말이지만 돼지라는 말을 들었다. 별스럽지 않은 의도였겠지만 살이 찐 내 모습에 스스로 불만이 있을 때여서인지 그 말이 더 크게 상처로 다가왔다. 이제 정말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려한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조금 더 나이 들기 전에 단순히 마른 몸매, 살이 이곳 저곳 울퉁불퉁 쪄 있는 몸매가 아닌 건강하고 예쁜 몸매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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