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차네요!
중간에 다신 미션만 한날도 있고 저번주는 심지어
3일이나 운동을 못해서 다시 시작할때 후회로 인해 너무 힘들었어요..
나는 왜이런가..죽어도 운동은 했어야 했는데
다이어트 중에 술이라니..미쳤구나 하면서 자책을 하다보니 일에 치여 3일이 훌쩍

하지만 중간에 못했더라도 이번에 포기하면 진짜 영영 살 못뺀다 하는 마음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했어요!

운동을 조금 더 늘리기로 하고 칼로리 사전에는 없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필요한 운동들을 더 하고있어요
(복근 운동 너무 힘들어요ㅠㅠ..복근안하고 전신운동만 하고 티파니 허리운동하면 뱃살 많이 안빠지겠죠..?)

몸무게는 큰차이가 없지만 확실히 눈바디는 조오오오금 달라진거 같기도하고..
보통 다이어트 성공후기 보면 1~2주차에 제일 많이 빠지셨다고 하는데 제가 부족한가봐요! 하루에 평균 1000칼로리 이상 운동을 하고 최대한 800칼로리에 맞춰 먹는데 중간에 몇일 못한게 큰가 싶고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1년새 살이 10키로 이상 찌게 된거라 병원을가도 살을 빼야하는데 살이 잘 안빠질거라는 얘기를 들으니 더 우울하고 실제로 변화도 없고 지치긴해요
그래도 건강해지고자 영양제도 잘챙겨먹고 그 좋아하던 커피.....4샷을 넣어서 먹던 커피도 12기 시작하고 딱 카페에서 샥추가 없이 3잔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카페인...

내일은 비용이 좀 들어가더라도 PT를 알아볼까해요
디스크가 있어서 근력 운동할때 허리랑 어깨 목이 많이 아프고 손목에 무리가 가서 건강을 위해 제대로 해볼까 해서요

다신 12기 완료 4일 남겨놓고 11월 17일에 여행가는데
여행가서도 챌린지는 꼭 하려구요
근데 아마 가서 먹으면 살 다시 찌겠죠ㅠㅠ
그래도 운동으로 빼두고 근육을 늘려두면 확찌진 않을테니..위안을..
목표를 내년초까지 잡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간해지고 싶어요
자존감도 다시 찾구요!

날씬할땐 별거 아니였던 청바지에 티가 살찌고 나니 태도 안나고 왜이렇게 입고 싶은지..다이어트해서 몸 안가리고 심플하게 입도 다니고 싶어요!

다음주는 더더 열심히! 남은 2주도 다신 회원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