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접대가 취소된 데다가 컨디션도 안좋아서
그냥 내년 시무식 때까지 쭈욱 쉬기로 했어요.

우리 건물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하느라,
어제는 페인트를 새로 발랐는 지,
코 점막하고 목 점막이 너무 맵고 아파서,
이불 싸들고 친구네 집에 가서 잤거든요.

코 점막 데미지 입은 상태에서,
계속 잠자리가 바뀐 데다가 오늘 추운데 돌아다녔더니
아무래도 감기 걸린 듯 해요...

점심은 연대 학생식당 가서, 몽골식 닭고기 덮밥이랑 후식으로 모찌초코롤 2/5를 먹었어요.

집에 와서 사과랑 귤 좀 먹고, 병든 닭처럼 잠만 자다가,

저녁으로 와플 구웠습니다.
오늘은 레드밀 유기농 7grain 와플 믹스 레시피 고대~~로 해서 아주 예쁘게 잘 구워졌는데, 정말 맛은 없네요-_-;;
사과랑 메이플 시럽 맛으로 먹은 듯;;

운동이고 나발이고 일찍 자야겠어요. 휴